애인이 몇개월 내내 아프고 밥도 잘 못 먹긴해 위장쪽이라
데이트도 다 해주고 자긴 밥 안 먹어가면서도 하긴 하는데
여행 갈 때마다 아프고 (하루는 속안좋고 하루는 심한 편두통)
심지어 언제는 숙소 다 잡아놨는데 이석증 와서
어지럽다고 여행가서 아무데도 못 다녔어
데이트 날 아니어도 매일 어디 아프다 카톡으로 얘기하고
이제는 다 핑계같아 보이거든 부정적이라 듣기도 싫어
근데 어느순간 내가 걔 잡도리 이런 것도 다 듣는 것 같아서
감정 쓰레기통 같고 터져서
‘나 너가 이제 아프다 할 때마다 안 믿어지고 지쳐
또 저러네 싶어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아파서 매일 부정적이니까 너 예전 성격이랑 비교돼’
이렇게 말했는데 상처라고 엄청 울더라
아프다고 싶어서 아픈 거 아닌데 이렇게 생각할 거면
자기 혼자 컨트롤 하겠다 할 때 왜 간호해주겠다 의지해라
말한 거냐 하더라고….
너네라도 이렇게 말 안했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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