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메디컬 쪽 다니는데 본과 시작해서 학교 다닐때 진짜 너무 바빴거든 특히 방학 직전에 시험 줄줄이 봐서 방학엔 짧지만 푹 쉬어야지하고 본가 왔는데 엄마는 딸이 반년만에 왔으니까 이것저것 하고싶운게 많으셨나봐
근데 나는 원래 밤 늦게 자고 일찍일어나던 습관이 있어서 잠을 하루아침에 일찍은 못자고 대신 12시간 자서 오후에 일어나려고 했거든 근데 내가 아무리 사정해도 오후 1시면 그냥 막 방에 들어와서 이불 들추고 깨우셔
뭐 중요한 일이 있는건 아니고 점심 먹으러 내려와라 아니면 너무 자는 거 안좋다 이러셔
나도 처음 본가 와서는 삼일 정도는 나름 일찍 일어나서 엄마랑 나가서 점심 먹고 들어오고 그랬어 근데 그 뒤에도 계속 반복되니까 힘들더라고
나중엔 막 나도 화나서 얘기하니까 한번은 진짜 내가 일어날때까지 놔두셨는데 내가 오후 3시쯤 내려가니까 서운하신지 무뚝뚝하게 행동하셨어
지금은 방학 끝나서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피곤한건 하나도 안풀린거 같고 이러니 막 더 억울한 기분도 들어
참고로 내 방에는 잠그는 기능 없는 그냥 방문이야, 엄마랑 이 글 같이 읽을 수도 있는데 다들 내 상황엔 어떻게 해야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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