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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24

내 스펙으로 말하자면 지방 4년제 사립 공대에, 오픽 AL, 공모전 수상 2건, 교내 영어 발표회 대상 수상정도 있어서 학벌에서는 조금 밀리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스펙이라 대기업 서류도 뚫어보고 중견기업 2차 면접까지도 4번이나 갔음

나도 근데 중소 괜찮아보이는데 있어서 넣어봤는데 서합하고 면접봤는데, 질문 수준부터가 참.... 그랬는데(남자친구 유무, 부모 직업, 이런거 다 물어봄) 참 어이 없었던 질문이 이 회사를 오가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냐고 함. 솔직히 뭐 사원수 100명 남짓 중소 올려고 거기를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이 어딨음...

내가 지금까지 더 좋은회사들 10번은 면접봤는데 저런 당황스러운 질문은 첨 받아봄

그래서 나름대로 이야기함 '현재 00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컴퓨터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고, 이 분야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 학교에서 000000하면서 해왔고, 지금도 아직 졸업 전 이지만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아 진행을 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대답을 했음

그랬더니 그런거 다 금방하지 않냐고 깍아내리고 별거 아닌거 취급하길래 '네네 뭐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을거 같네요. 근데 전 아직 신입이고, 학생일 때는 단지 거기에 열정을 기지고 배운 분야이고, 그래서 저는 남들과 다르게 정말 결이 맞는 회사 몇군데만 지원한건데 그런식으로 저를 평가하는 회사에는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뭐 대충 면접 마무리 하고 나왔는데, 면접비 안주는건 뭐 그래 안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뭔 면접자 대기실도 없고, 마실거 하나 안챙겨주는 불쾌한 기업은 이번이 처음이었음.

그냥 작은 회의실에서 대기히라고 하더니 면접 시간 5분 번도 지나서 사람들 하나둘씩 들어와서 (동시에 아님 한명이 들어오더니 먼저 질문시작함) 질문하기 시작하더라

괜찮아 보이는 규모 있는 중소였는데, 회사 체계가 정말 안잡혀있고 면접자를 지원해 준 사람으로써 존중해주는게 아니라 우리가 갑인데 쟤는 우리한테 따라야만 해 이런 마인드 가지고 있는게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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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멋지다 쓰니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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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맞아 지원자 존중하는 태도 없으면 걍 그자리에서 나가고 싶어 나도 전에 온라인 면접봤는데 나는 2명만 보이고 카메라 뒤에 몇명 더있는지 자기들끼리 농담하면서 면접보더라 그런데는 절대 가지 말아야지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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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그건 진짜 심하다 욕나올거같아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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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기분 나쁜 거 충분히 이해하고 알겠는데 사고방식이나 태도는 고쳐야 할 필요가 있을 듯
면접에서 저런 식으로 압박하는 건 쓰니를 무시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를 보려고 하는 거일텐데 대처 방식이 진짜 좀 틀려먹음
뭐 중소 니들이 뭔데 나를 평가하냐 이렇게 샹각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런 경험도 할 수 있구나 어떻게 대처해야겠다 이렇게 연습하는 과정도 될 수 있음
그렇게 연습용으로 하고 안가면 되는건데 기분 나쁜티 내고 나오는 건 쓰니한테 좋을 게 하나 없음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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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면접에서 저런 질문 받으면 기분 나쁠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댓글보니까 생각이 바뀌네.. 그냥 하나의 연극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려나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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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시오패스 양성하는거도 아니고, 초면에 저러는건 굉장히 실례라도 생각함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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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22 또 면접자 대기실,마실 거등등 불만을 표시 할 거면 애초에 중소에 지원하지 말았어야 함.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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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불만이 아니라, 이런 사소한 거부터가 거기서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서 하는말이야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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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맞아 익인 말 나도 존중하고 무슨 말 하고 싶은건지 앎... 근데 다른 기업에서도 압박 그런거 많이 받아보고 그랬는데 예의는 잘 지켜주고 그런게 있었는데 여기는 '우리가 갑인데? ' 이런 마인드로 면접보는게 굉장히 불쾌했음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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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물론 나도 그런 면접 겪어봐서 알아! 저것보다 훨씬 분위기 안좋은 면접도 겪어봤음 표정도 안좋고 대놓고 무시하고 귀찮은 게 딱 보이는 면접해봐서 진짜 불쾌한 경험 있었는데 결국 거기서 기분 나쁜 걸 참는 것도 배울 수 있겠다 생각은 들더라고ㅠ
걍 붙어도 안갈 회사니까 내 하고 싶은 말 하고 다 나온다 이것보단 그래 세상엔 별 개또라이도 많은데 연습용으로 연기나 하고 오자 이런 게 쓰니한테 더 도움될거야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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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조언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는 굳이 서로 불쾌한 일 안 만들고 그냥 연습해보고 안가려구...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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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윗댓말대로 뭐 대처능력..을 보려고 할순 있는데 저런식으로 물어보는 회사는 애초에 개꼰대분위기긴함 붙어도 가기 찜찜한..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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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도 면접 여러번 보러 다녔지만 요즘 저런식으로 질문하는곳 거의 없었음 차라리 무관심이면 무관심이었지 ㅋㅋㅋ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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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그냥 사람 대하는거부터가 직원을 잘 대해줄거 같지 않더라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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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ㄹㅇ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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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압박질문 얘기하는데 그건 면접자 입장에서도 느껴짐ㅋㅋㅋㅋㅋㅋ걍 면접 본사람이 알지 이게 압박질문이었는지 걍 ㄹㅇ 무시한건지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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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ㅋㅋㅋㅋ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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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ㅋㅋㅋㅋ222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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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ㅁㅈ걍 압박질문 롤 맡은 사람 한명 껴잇구나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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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회사도 노동자를 선택할 수 있지만 노동자도 회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가 어떤 식으로 노동자를 대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함
그런 면에서 쓰니의 태도나 면접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리고 압박 면접은 애인의 유무나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이건 압박 면접이 아니라 인격 모독이지요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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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요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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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학벌에 밀린다고 해도 스펙 보면 학교 다니는 동안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준비한 것 같은데 어떤 회사를 가든 무슨 업무를 맡든 다 똑부러지게 잘할 것 같음.
건승하길 바람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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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오 ㅠㅠ... 보통 다들 졸업 이후 1년 정도까지는 보고 취업하는거 같아서 나도 좀 여유 가지고 나랑 잘 맞는 회사 계속 지원해보려고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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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분명 잘 될거야.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마음을 담아 응원할게 진심이야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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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에게
고마워 익인아!! 익인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 하는 일 잘 되기를 바랄게 😀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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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와 근데 저렇게 얘기하면 업계 좁아서 소문날 거 같은데 이런 건 안 무서워??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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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그거를 다른 회사에다가 '얘 받지 마세요 라고 할거도 아니고, 그렇게 할 수도 없잖아'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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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대처능력 압박면접 ㅋㅋㅋㅋㅋ 저렇게 안 해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은 많지 누가 저렇게 무시할려고 들어… 면접자한테 이것저것 요구하고 싶으면 면접관부터 체계를 갖춰야 함 면접장에서 갑 행세한다고 유치하게 굴지 말고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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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그냥 저런거 즐기는구나 싶음 ㅋㅋㅋ 저러다가 입맛에 맞는 사람있으면 월척이다 하고 낚아가는거 같아 공고 꾸준히 올리는거보몬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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