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사람도 너무 지쳐서 걍 죽으려고 한 적이 있음
돈이 없는것도 닥달하는 회사 사람들도 어차피 죽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거임
되는대로 닿는대로 돈도 쓰고 놀러가고 했는데 이상하게 맘이 편하고 죽어야겠단 생각은 점점 줄어들었음
내가 못보던 곳들을 보고 안하던 짓들을 하다보니.. 내가 아닌 다른 삶을 사는 것 같았고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살아도 되겠다 하고 생각이 바뀌었어
거창한 여행을 한 것도 아님
내가 사는 지역 안에서 못가본 카페도 가보고 혼자 탄천도 걷고 얼어죽겠어서 잠시 편의점에서 밥을 먹었음
버스탈돈이 모자라서 이어폰 꽂고 노래들으면서 집에 가는데
눈물도 나고 이상하게 후련하기도 하고~ 그랬음
지금은 죽는다는 생각은 아예 안 해 힘들긴 힘들지만
전보다도 잘 웃는 것 같다 뭐가 문제였는지 여유가 없었던 건가 싶어
익인이들도 너무 힘들면 다 내려두고 다른곳으로 떠나봐
대단한 여행만 여행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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