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4년차인데.. 형제가 암진단을 받았어 형제 나이는 30인데, 그 이후로 우울이랑 불안 증세가 좀 심해졌던 거 같아, 원래 난 기질적으로 예민했기도 했어
근데 그 시기에 맞물려서 회사 분위기도 뒤숭숭해졌고(팀변동 등)
선배들도 졸업시기라 날카롭고, 팀장은 나한테 관계를 신경쓰라고 지적을 하니 너무 스트레스더라고.. 하필 또 여초야
제일 힘든 건 첫 논문을 써야하는데, 이제는 나보고 논문을 쓰라고 박사님들은 말하시고 별 도움은 안 주셔, 난 좀 어렵더라고, 막막하고
그만두기 싫은건 그 동안 해온 경력과 데이터.. 책임감과 첫논문 쓰고싶은 나지막한 마음?
근데 정말 마음과 체력적인 에너지가 1도 없고, 나는 퇴사하고싶지않은데.. 많이 힘들어.. 불면+우울약 처방받으면서 일단 다니고있어.
그냥 응원받고싶어서 주저리주저리했나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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