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감독은 “김도영의 말 한마디가 굉장히 울림이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제를 시켜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100% 몸 상태로 대표팀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의욕이 지나치게 커져 오히려 몸이 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류 감독은 “지금 세게 치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정확하게 치면서, 자기 리듬과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이판 캠프 끝나고 팀으로 돌아간 다음에 거기 일정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페이스를 올리면 된다”고 했다.
사령탑은 마음을 울렸다고 했다. 선수는 담담했다. 김도영은 “몸을 잘 만들어 왔다고 하니 감독님도 뿌듯하셨던 것 같다”면서도 “저뿐 아니라 모두가 그럴 것이다. 대표팀 소집일이 정해진 만큼, 그날까지는 100% 컨디션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집일까지 그렇게 몸을 만드는 건 선수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도영은 훈련 첫날 동료들과 가볍게 몸을 풀고 티 배팅으로 대표팀 훈련을 시작했다.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새 배팅 장갑을 뜯었다.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데는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하다. 서두를 이유는 없다. 김도영은 “내 루틴을 잊었다. 다시 천천히 생각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하는 사이판 훈련이 그 출발점이다.
김도영은 류 감독의 주문처럼, 받침대 위 공을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쳐냈다. 방망이가 경쾌하게 돌아갔다. 기분 좋은 타구음과 함께 공이 맞은편 그물을 향해 쭉쭉 뻗어 나갔다. 훈련 2일 차를 맞은 11일, 김도영의 방망이는 더 힘차게 돌아갔다. 불과 몇 m 앞에서 던져주는 공을 받아치는 토스 배팅에서 이날 2차례나 올레아이 구장 담장을 넘겼다.
류 감독은 “지금 세게 치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정확하게 치면서, 자기 리듬과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이판 캠프 끝나고 팀으로 돌아간 다음에 거기 일정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페이스를 올리면 된다”고 했다.
사령탑은 마음을 울렸다고 했다. 선수는 담담했다. 김도영은 “몸을 잘 만들어 왔다고 하니 감독님도 뿌듯하셨던 것 같다”면서도 “저뿐 아니라 모두가 그럴 것이다. 대표팀 소집일이 정해진 만큼, 그날까지는 100% 컨디션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집일까지 그렇게 몸을 만드는 건 선수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도영은 훈련 첫날 동료들과 가볍게 몸을 풀고 티 배팅으로 대표팀 훈련을 시작했다.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새 배팅 장갑을 뜯었다.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데는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하다. 서두를 이유는 없다. 김도영은 “내 루틴을 잊었다. 다시 천천히 생각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하는 사이판 훈련이 그 출발점이다.
김도영은 류 감독의 주문처럼, 받침대 위 공을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쳐냈다. 방망이가 경쾌하게 돌아갔다. 기분 좋은 타구음과 함께 공이 맞은편 그물을 향해 쭉쭉 뻗어 나갔다. 훈련 2일 차를 맞은 11일, 김도영의 방망이는 더 힘차게 돌아갔다. 불과 몇 m 앞에서 던져주는 공을 받아치는 토스 배팅에서 이날 2차례나 올레아이 구장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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