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이 적성에 맞는 사람인지는 뭐 보고 알아채는거야?
일단 나는 식당 홀알바 했을때 약간 진상끼있는 손님들이라도 그냥 내가 뭔갈 해준다는게 좋았어 사수랑 점장님이 나 부려먹는건 쪼금만 시켜도 싫었는데(그래도 일단 하긴 함..) 손님들이 이것저것 시키는건 하나도 귀찮지가 않고 재밌엌ㅋㅋㅋ 날 필요로 한다는게 고마움.. 이거달라 저거달라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청 진짜 많이 들어오는데 다 좋아 더 시켰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어 약간 팬서비스하는 기분이었어
그리고 나는 원래 성깔있고 다정하지도 않은 사람이거든? 말투도 예쁘지 않아 근데 손님들 대할땐 나도 모르게 예쁜미소랑 예쁜 말투가 장착돼서 나와 ㅋㅋㅋ 너무 신기해 세상 공손하게 대하고 있는데 그게 뭔가 내 본모습같고 좋더라고..
동료나 윗사람은 싫은데 손님은 좋아... 이게 뭔 기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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