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전애인이랑 사귈때 장난으로 발신자제한으로 전화걸면서 걔가 하는 법 모르길래 한 번 알려준 적 있었어 그냥 넘어가듯이?
근데 헤어지고 5개월 뒤, 마지막에 재회하려고 서로 주고 받던 연락에서 내가 확신이 안 들길래 걔 거절하고 2개월 지난 뒤인 9월 말쯤 계속적으로 매일 발신자로 몇초 걸렸다가 끊기거나 부재중만 남겼어. 근데 그 때 시간이 다 제각각이었지만 내가 학교에서 수업할 때라 걔가 어차피 나 못 받는 거 알았을텐데 굳이 걸 이유가 없긴 했어. 걔도 수업인 시간이었음
근데 그 후로 한 달 두 달 이렇게 연락 오긴 했는데 가끔 보면 개 놀고있는 스토리 걔 친구걸로 보였을 때 연락 오기도 했고 그랬거든. 근데 안 오더니 12월에 진짜 연속으로 이틀에 한 번씩 오거나 하루에 두 번 오고 이번엔 안 끊고 계속 걸더니 내가 거절하니까 한 번 더 옴…..
그리고 이제 거의 한 달 되어가는데 한 번도 연락 안 왔어. 내가 거절하고 그러니까 안 온 느낌이기도 하고 모르겠어.
근데 하필 우리 과가 며칠 뒤에 중요한 시험 봐서 공부하느라 정신 없는 것 같기도 해서 시기가 참 이상하거든.
그리고 9월말쯤 학교 에타에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계속 오는데 신고 방법 없냐‘ ’전애인이 알려줬었는데 얘 맞냐‘ 이렇게 입장 바꿔쓴 글 올라왔어서…
근데 걔가 블로그에 최근에 문답? 그런거 쓴거 봤는데 원래 헤어진지 얼마 안 됐을 때 쓸 때는 ‘재회할 수도 있다~’ 뭐 이렇게 적었는데 이제는 ’헤어진 연인이랑은 재회 안한다‘ 이렇게 적어뒀고 뭐 미련이 있을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연락은 해본다 상대가 불쾌하지 않을 정도로 집착 없이 한 번만 해보고 마음 없다고 하면 마음 정리된다‘ 이렇게 달아놨어.
그리고 결론은 내가 걔를 차단을 안 해놨거든 발신자로 걸 일이 없는데 뭘까 쟤가 아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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