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국공립 얼집 3년차고.. 여기서 유아반 담임하고 있어
임용은 대학 4학년때 준비하다가 2차에서 소수점 차로 떨어졌고
일 년 더 할까 하다가 경제적 문제 때문에 그냥 취업했어
작년에 티오 대박났길래... 올해 담임병행하면서 준비해볼까 하는데
솔직히 지금 다니는 직장이 괜찮아서..ㅠ 합격하면 상황이 더 좋을까..? 의문이 들긴 해
여기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1. 서류가 많지 않음
2. 행사나 특별한 일 아니면 9to6 정시출근 정시퇴근임
3.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이 친하고 좋음
4. 반별 아이들 수가 적음. 나만해도 6세인데 15명임.
5. 연차가 자유로워서 아플 때 쓰고 쉴 수 있음
6. 원장님이 타기관에 비해 좋은 편 (가끔 한 달 동안 5시 반 퇴근 시켜줄 때도 있고 추가 근무를 연차로 바꿔줄 때도 있음)
7. 놀이중심이 잘 이루어지는 편
근데 내가 시험을 보려는 이유는
1. 청소를 담임이 해야해서 화장실 청소도 주에 1번씩 해야함ㅠ
2. 행사가 있을 경우 너무 교사 손이 많이 감
3. 키즈노트 때문에 사진에 집착해야함... 내가 사진사인지 교사인지 헷갈릴 때가 있음
4. 프로젝트도 학기에 한 번씩 진행함ㅠ 이거 때문에 야근 종종 있음
5. 국공립유치원은 방학이 두 달이나 있어서... 여기는 연차제임
일 년 진짜 눈 딱 감고 시험 공부해볼만 해..? 아니면 그냥 여기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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