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감정에 되게 무뎌… 그래서 뭔가 불편하고 별로인 게 있는데 스스로도 그걸 나중에 알아차린다 해야하나?
예를 들어 친구관계도 계속적으로 뭔가 불편하다가도 다시 좀 잘해주면 괜찮아지다가도 또 계속 그러면 점점 어느순간 그 사람을 본능적으로 피하고 싶어진다 해야하나…? 그래ㅠ
근데 애인한테도 마찬가지로 계속 너무 날 부정하는 느낌 들고 얘 자체가 날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내 성격을 안 좋다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계속 들었어서 꿈에도 매일 나 버리는 꿈 나오고 그랬거든
그러다가 갑자기 다른 이성이 좀 더 나아보이는 순간 (좋아한데 아니고 그냥 처음에 애인 봤을 때 느낀 새로움 정도) 애인에 대한 맘이 삭 사라지고
그럼에도 계속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고 노력하고 잘 지냈는데 계속 툴툴거리는 거 보고 진짜 나중엔 웃어도 왜저렇게 웃을까 밥 먹는건 왜이렇게 쩝쩝거릴까 스킨십을 해도 진짜 개짜증난다 이생각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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