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일 있으면 참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말씀드리는 편임(예시로 버스에서 10분 내내 큰소리로 통화하시는 경우 조용히 해달라고 말씀드림)
예민한거 인정하고 글쓸게
며칠 전에 친구랑 약속있어서 놀러갔는데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어떤 커플이 내 앞에 서 있었음. 근데 가만히 못 있고 자꾸 앞뒤로 왔다갔다 해서 가방으로 나를 계속 치는거임. 가방이 딱딱해서 부딪힐 때마다 아팠는데 한 10분 정도는 참았는데도 계속 그래서 가만히 좀 있어달라고 말씀 드렸음
근데 그거 보고 친구가 옆에서 자꾸 나보고 무섭다고 함. 그건 그냥 넘겼음
그리고 놀다가 줄서서 사진 찍어야 하는 곳이 있는데 뒷사람이 사진 찍는다고 줄 서 있는 내 앞으로 끼어들어서 한참을 찍으시는 거임. 근데 풍경 찍는 거니까 암말 안 했지. 근데 앞사람이 앞으로 당기는데 본인도 그거에 따라 더 앞으로 가서 사진을 계속 찍으셔서 그건 제지했더니 친구가 너 왜 이렇게 예민하냐고 했음
내가 예민한 거 인정하고 친구도 민망해 했을테니까 미안한 마음은 들었음
근데 친구가 자기 지인들한테 내 얘기하면서 성격 변했다고 얘기한 걸 어제 나한테 말해준거임 본인 입으로
어제는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기분이 너무 별로임
기분 나쁜 포인트: 다른 친구들한테 내 얘기한 것까진 오케이인데 그걸 친구들한테 말했다고 나한테 본인이 전달한게 기분이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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