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1년 만났고 둘다 30초중반이야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얘기 꺼내는건 항상 나였다고 생각하거든?
내 입장은 내가 맨날 먼저 꺼내고 오빠는 너무 느긋하다, 물 흘러가듯이 이상적으로만 생각한다, 아무리 내 친언니가 올해 결혼하더라도 별개로 우리도 지금 얘기가 오가야한다, 어른들 인사드리기 전에 경제적 가치관 육아 등등 얘기도 못 나누냐 결혼이 얘들 장난인거같냐 이런식이고
애인 입장은 자기도 얘기하긴했다(근데 내가 생각하기에 딥하게 하진 않고 아파트살까 주택살까 어디아파트로 가면 되나 이정도?였음) , 너무 자기가 아무 얘기 안 꺼낸 사람 취급해서 기분 나쁘다, 설날에 어른들 뵙고 진지하게 인사드리는거부터가 시작이고 먼저라고 생각했다, 너는 나를 가족한테도 소개 안 시켜주고 주변에서도 사귀는거 말 안하지 않았냐 (애인은 나를 가족들한테 다 얘기 드린 상태임)
난 아무리 생각해도 오빠가 너무 천하태평으로 있는 거 같고 답답하거든
근데 오빠도 자기가 우유부단하고 크게 생각을 안했다고 인정하긴했는데
의문이야ㅠㅠ 안 맞는건가 아님 내가 이기적인건가
오빠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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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났는데 애인한테 결혼확신 없다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