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내보내주는거..?
엄마아빠가 어릴때부터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많이 때림
뺨이나 복부 발로 차거나ㅎㅎ 접시 던지고..
내가 직장을 다녔을 때 직장괴롭힘 당하니까 본인들이 내 편들어줬는데 우울증걸리고 나니 그걸 극복 못 한 사람으로 몰아갔고 우울증인데(입원까지 할 정도) 퇴원하고 오니 또 때림
밥 안 먹는다고ㅎ..근데 뭐 본인들도 많이 버거웠겠지
그렇게 강해보이던 딸이 (맞아도 말대답하고 두들겨맞아도 다응날 엄마~아빠 거리면서 달려오고 웃고 장난쳤으니까) 다른사람으로 우울증 걸려서 방에서 안 나오니 우리 집이 힘들고 속상하면 화로 분출하거든 그러니까 또 손이 올라가고 욕을 함
뭐 난 약한 멘탈이라 힘들었고
결국 어찌저찌 잘 극복했는데 그 뒤로 한번 우울증으로 뇌 손상이 와버려서 크게 나를 몰아가거나 손이 올라가는 상황이 오면 눈물이 나는 걸 떠나서 급격한 스트레스로 그 자리에서 온몸이 떨리고 숨을 못 쉬다가 기절함
얼마 전까지는 그냥 심장이 크게 뛰고 숨이 답답하면서 몸을 가만두지 못 하는 정도였고
며칠전에 엄마랑 큰 싸움에서 차에서 내려서 도망가다가 기절하는 상황이 옴
싸움도 엄마가 갑자기 혼자 오해하고 소리지르다가 놀라서 제정신이 아니긴했음
내가 원래 반박하는 성격인데 우리 집이 화가나면 내가 내방으로 가도 들어와서 부모님이 자기들 말을 계속 반복하고 너가 미친애다 이런식으로 말해하거든
그래서 노이로제 걸리고 반박 자체에 대한 무기력이 생겨서 말대꾸 안하는데 속이 쌓이는지 그게 펑 하고 터지더니 그대로 뛰쳐나감
그전에는 살인충동이나 그자리에서 뛰어내리고싶다는 본능이 생겼는데 잘 조절한지 2년됐다가
갑자기 이번에 저 난리가 나니 엄마가 울다가 자기가 이렇게 만든것겉다고 미안하다고 집 구해줌
이렇게 쫓겨? 내보내? 짐ㅎㅎ 독립 절대 못 하게 한댔는데
이제 내가 좀 숨통이 틔일까....아니면 난 여기서 벗어나지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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