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됐고 시어머니는 나한테 정말 좋은분이셔 (시짜짓 아예 안하심) 근데 성격이 좀 감정적이시긴 해.
그래서 이성적인게 좀 쎈 남편이랑 안맞아서 둘이 자주싸워.
이번에도 어머니가 통화로 인터넷 뭐 묻다 둘이 싸웠는데 남편이 어머니한테 그렇게 짜증내면서 물을거면 연락하지말랬나봐.
나는 뭐 하는중이라 둘 통화 듣지도 못했고 나중에 남편한테 들어서 전화드렸어.
해결하셨냐고 제가 알려드린다니까 너희한테 이제 안물을거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너도 연락하지 마라고 울먹거리면서 나 말하는데 그냥 끊으셨거든? (남편이랑 싸우면 자주 우심)
그러고 끊기고 내가 남편한테 어머니좀 맞춰드리지 했다가 남편이 언제까지 맞춰주냐고 내가 왜 맞추냐 실랑이 하다 나랑도 싸우게 됐어ㅋㅋㅋ
근데 지금 내가 임신중이라 좀 울컥해서 그날 어머니한테 톡으로 서운하다고 나는 둘이 통화 듣지도 못했는데 왜 저한테까지 그러시냐고 남편도 그렇고 둘 사이에서 싸울때마다 이렇게 눈치보게 하시는데 너무하신다고 보냈는데 읽씹하셨어
그러고 남편이랑 일주일간 말 안하다 사과받고 화해했는데 어머니한텐 내가 그렇게 보낸 후론 연락이 없으시거든...내가 카톡 저렇게 보낸게 잘못한거야? 계속 신경쓰여 연락드려야하나 싶고ㅜㅜㅜ
남편은 죽어도 연락하지말래 저렇게 매번 감정적이고 혼자 삐지고 왜 나한테까지 그러냐고 성격이상하다면서 절대하지말라는데 나는 잠이안온다....정말 시짜짓 아예 안하시고 항상 내편 돼주시고 그러거든..그래서 너무 신경쓰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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