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은 친구랑 모임이 엄청 많음
걍 초중고 친구 이 수준을 넘어서
초등학생 때 같이 외부활동 했던 친구들,
고등학생 때 같이 대외활동 했던 모임,
뭐 이런 모임들까지 30대 초반인 아직도 봄 ..
당연히 혼성이고 남녀비율은 모임마다 다른데
자기 빼고 다 이성인 모임도 있음
썸탈때는 자주 연락 안한다고 해서 걍 그런갑다 했음
근데 애인이 취직하고 자기 상황이 괜찮아져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종종 놀고 싶어하더라구
자주 보는건 아닌데 모임마다 1년에 한 두 번씩
근데 그 한 두 번을 파티룸 잡아서 술먹고
타지역에 펜션 잡아서 엠티처럼 1박2일을 하고옴 ..
그니깐 세달에 한번은 혼성 술자리 땜에 외박 하는거
왜 굳이 1박을 해야되냐 물어보니 전국에서 모이는거라
이동시간이 길어서 어쩔수가 없대
근데 난 그런 지인들은 그냥 안 보거나 연락만 하고 말거든
이해 안갔지만 일단 이 부분도 그렇구나 했음
가서 재밌게 노느라 당연히 연락도 잘 안됨
친구들 하도 많아서 누구누구 오는지 들어도 헷갈림
가도 돼?가 아니고 이 날 여행 갔다올게~ 이런 식으로 통보
뭐 허락 받고 가라, 가서 연락 자주 해달라
이런 잡도리 하기도 싫고 해봤자 제대로 안될것같아서
결국엔 나만 스트레스 받고
얘는 자기한텐 그냥 편한 친구들인데
왜 민감하게 받아들이냐는 반응임
걍 비슷한 성향이었으면 나도 쿨하게 받아들였을것 같은데
내 기준에서는 애인이 싫어하는데 굳이 1박으로 술 먹고옴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됨 ㅎ....
둥이들 생각은 어때 내가 너무 예민함..?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