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서운하다고 대놓고 말할 줄 몰랐어...서 민망함...
15년지기라고 해봤자 고등학교때 다 학교 갈라져서 그렇게 자주 만나서 놀지도 않았고 2~3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사이였어 총 일곱명이었고 나는 아직도 내적친밀감이 제로인 친구들이야... 친했던 게 중딩때밖에 없었던 거 같음
거기서 한명은 계속 주도적으로 다같이 모이자 추진하는 쪽이었어 걔덕분에 2년 3년에 한번씩은 모인거긴 하고 걔랑만 가끔가다가 갠톡도 하고 안부 묻고 그랬엉 다들 이제 일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애초에 그렇게 자주 만나는 무리가 아니었으니까 이어지는게 신기할 정도였거든...
근데 그 주도하던 친구가 작년 10월에 결혼식 했는데 난 내 친구 중에 걔가 처음으로 결혼하는 애였거든?? 찾아가서 축하해주고 여섯명 중에 시간 맞는 몇명이랑 만나서 같이 밥먹고 5만원 내고 나왔는데... (난 인천사람인데 결혼식 장소 부산이었음..)
며칠 전 오랜만에 만나서 술한잔했는데 걔가 ㅇㅇ이(나) 축의금 5만원 했다고 서운하다고 장난식으로 말햇는데 너무 민망했어
난 친구들 중에 혼자 아직 취업 못하고 자격증 공부하고 취준 중인데. 서로 자주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었으면서 말로만 15년지기지 그냥 몇년 친하다가 15년이 지난 사이인 건데 내가 이상한 건가 벽쳤나 싶긴 하더라 다른 친구들은 10만원 이상 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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