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자연스럽게 결혼에 관련된 주제가 나왔을 때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해봤어
애인은 서로의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 이런 이야기는 부모님을 뵙고 이야기 하자 라 하길래 난 그래 알았다 했어
이후 쭉 만나다 어느날 애인이 한번 부모님을 뵙자 제안했고(물론 내가 종종 인사드리고 싶다는 늬앙스의 말을 하긴 했어)
서로 부모님 뵙고 감사하게도 확실하게 양가 부모님에게서 첫 인상은 통과한 상태야
그리고 17일이 지났고 제대로 된 진행이 없는 상태야
내 생각에는 그 사유가
1. 원래 프로포즈 이후 부모님을 뵙는게 순서인데 그 스탭이 꼬였고
2. 내가 모쏠에 불안형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 촉이 맞는지 상대는 나와 다르게 감정? 확신? 같은게 모자란 거 같다는 강한 삘이 들어
그렇다 보니 내가 자꾸 눈치를 보게 되고 애인도 자연스럽게 좀 차가워진 느낌이야
일단 지금까지 한 이야기는
1. 서로 상대와 결혼할 마음은 있는지
2. 서로 합쳤을때 소비와 저축은 어떻게 할지
3. 서로 직장은 어떻게 할지 일할 마음은 있는지
4. 서로 언제쯤 결혼을 하고 싶은지
이야
이제 뭐가 찝찝하나면
1. 애인은 말로는 괜찮다 다 내가 원하는데로 맞추겠다 하면서 자기 의견을 거의 안내고
2. 8대2 비율로 대화를 내가 시작하고 주도해야해 그게 아니면 말 없이 허공을 봐
3. 내가 계속 물어보고 상대는 대답하다 물음표 살인마냐고 한 소리 들어
4. 자꾸 내게 날 사랑해? 넌 나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를 묻고 내가 되물으면 그냥 웃으면서 시선을 피하거나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 말아
본인 91년생
외모 안 뚱뚱하고 탈모 안 와서 겨우 사람구실만 하는 키작남
직장 회사원
월급 8000
자산 2억+@ 자차 있음
애인 96년생
외모 내 눈에는 짱짱짱 귀엽고 예쁨
직장 회사원연봉 3200
자산 모르지만 자가 자차 있음
사귄지는 이제 7개월 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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