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해명을 전혀 안 한다는 점(?)이랄까..?
몇 개만 얘기해보자면 어렸을 때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아빠가 없는 사이에 내 옆으로 아빠 음식 놓았거든. 한 사람이 와서 여기 자리 있나요?라고 했는데 바로는 못 들었어. 한 몇 초 후에 "아 나한테 한 말이구나.." 알게됐고. 그럼 늦었더라도 여기는 일행 자리라고 말하면 되잖아, 근데 나는 그냥 가만히 내 음식만 먹었어. 그 사람은 기분나빴는지 귀머거리 아니냐고 말하면서 갔어.
재작년 때 일인데 벤치가 여러 개 있는 곳에서 나는 중간위치에 있는 벤치에 앉았어. 그리고 학부모들도 벤치쪽으로 왔어. 그 사람들 앉으라고 나는 가장 맨 끝 벤치로 조용히 갔거든. 한 학부모가 "그냥 앉아 계셔도 되는데.."했어. 근데 위에 있는 상황처럼 나한테 한 말이라고 몇 초 후에 알았는데 나는 그냥 아무말 안하고 핸드폰만 봤어. 직후에 한 학부모가 요즘 애들은 4가지 없다고 소리를 쳤어. 난 그것도 못들은척하면서 폰을 봤고.
마지막으로는 내 고딩 때 일인데 하교하는 중에 내 어깨에 밀려나버린 애가 있었거든. 사과는 하고 갔어야 됐는데 난 모른척하고 내 갈 길만 갔어. 그 당시에는 날 싫어하는 애들이 냈던 와전된 소문들 때문에 내 평판이 최고로 바닥칠때였거든. 이 일이 있고 난후에 내 평판은 더 바닥을 치게 됐어.
살면서 이런 비슷한 상황들이 많은데 진짜 이거만큼은 고쳐지지가 않아.

인스티즈앱
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