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면 내가 예민한 건가?
나 01년생이고 남친 5살 연상임
나 휴학 한 번도 안 하고 4학년 2학기 때 취업계 쓰고 취업 했고, 직장 2년차 좀 넘음
휴학 한 번도 안 한 이유는 나는 알바를 한 번도 해본적 없고, 해외여행도 나름 꽤 다녀서 굳이 휴학할 필요를 못 느꼈었음
근데 부모님이 곧 퇴직하신다 했었고 퇴직하시면 지금처럼은 못 누리게 해준다하셔서 부담 덜어주려고 바로 취업함
내년 3월 결혼 예정임 그래서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미리 알렸는데 그 친구 중 한 명한테 갑자기 전화 옴
그 친구는 아직 대학원생인데 나한테 너무 일찍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남친이랑은 1년 반 사귐.. 내년에 결혼하면 3년 조금 안 되게 사귈 듯) 요즘에는 30대에 결혼하는게 대부분이라고 겁나 뭐라함..
내가 남친도 대기업 다니고 모아둔 돈도 좀 있고, 성격도 좋고 잘 맞고 그리고 나도 직장 2년 넘다보니 그런 생각은 안 든다 결혼해도 괜찮을 거 같다 했는데 계속 폭풍 잔소리함;;
나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 거는 알지만 그 친구랑 나랑 상황도 다르고(일단 나는 내가 스스로 돈 버니까..) 내가 스스로 결혼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40분 내내 어려서 결혼하지 말라는 이유 하나로 말리니까 기분 나쁜데..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ㅠㅠ 일단 그 친구는 나 생각해서 하는 말이긴 하니까..
근데 나 결혼하는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27살이면 그런 잔소리 들을 정도로 어린 거는 아니지 않나..? 내년 3월이면 직장도 3년 7개월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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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30대가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