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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승무원 6일 전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68

우리 아빠가 회계사여서 어렸을 때부터 무조건 회계사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들어서 본인이 글케 공부해서 붙음

근데 막상 일해보니까 자기랑 안 맞음 + 아빠가 설계한 인생대로 살아야 된다는 분노로 걍 아무것도 안 함 

이제 와서 뭘 다른 길로 갈 수도 없는 것 같다고 하고 늘 무기력하게 있는데 

엄마 아빠도 쟤를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고 나도 뭘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음

내가 쟤를 왜 걱정하고 있냐 싶기도 한데 가끔은 진짜 심각해보여서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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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시대가 바뀌는걸 따라가는것도 중요한 실력인데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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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ㅠㅠ..진짜 걱정될만하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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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걱정 안해도 될거같은데.. 걍 좀 냅둬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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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회계사 붙을 실력이면 뭘하든 잘함
걍 지금은 혼자 냅두는게 최선이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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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일케 생각하긴 하는데 본인이 너무 행복하지 않아보여서 그게 걱정됨...
뭐 미래는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하는데 몇 번 이야기할 때마다 자기는 어릴 때를 아빠 만족시켜주느라 날린 것 같다 이런 말만 하거든
병원 가보라고 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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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독립안해?? 일단 독립부터 시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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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서울에서 대학 다니느라 오빠랑 나만 같이 삼
물리적으로는 독립했는데 정신적으로 그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듯..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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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래도 밥벌이는 걱정 없을듯 인생 잘 만들어주긴 했네.. 난 부럽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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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학벌도 좋을것 같고 걍 지금은 쉬어도 될듯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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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래는 걱정 안 하는데 마음 속에 아빠에 대한 응어리가 너무 많아서 정신상태가 걱정됨...
병원 가보라고 하기는 했는데 그것도 본인이 움직여야 되는 거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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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걍 일년 쉬라해 쉬면 나을듯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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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낼모레 마흔다섯인거 아니면 아직 젊은데 알아서하겟지 세상에 무직 츼준 백수도 얼마나 많은데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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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 우리집이랑 똑같은데?! 뭐야;; 내가 무의식에 쓴 글인줄 알았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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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런 가정이 꽤 있나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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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빠 회계산데 아빠가 어릴때부터 오빠도 회계사하길 원해서 회계사 결국 됨
근데 일 안맞아하고 다른 길로 가는 것도 아빠 극대노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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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집이랑 존 / 똑 인데 오빠 어떻게 살고 있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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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일단 대형법인 다니고는 있는데 맨날 이러다 죽을 거 같다.. 이직하겠다.. 이러니까 집안 분위기 얼음장이지..뭐..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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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부모탓을 하네 저걸..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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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부모탓 맞지 그럼; 자기랑 똑같은 직업 되라고 압박하는게 정상임?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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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회계사 자격증 있으면 사기업으로 가도 될 것 같은데 자격증 딴거면 공부는 괜찮았고 회계사 일이 문제인 것 같은데 사기업으로 들어가거나, 나이가 걸리는 거면 공무원이나 공기업이 좋지 그 자격증이면 가산점도 있으니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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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번아웃같은데 타이밍이 안좋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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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근데 생각보다 사짜들은 경력 중요하게 생각해 괜히 법인에서 몇년 구르는거 아니더라 ... 개업 하려고 해도 법인 경력 있어야 거래처도 따오는건데 사기업에 취직하려고 회계사 된건 아니니까 ㅠ 근데 여기 쓰니는 아빠가 회계사라 아빠가 개업회계사면 거래처들 물려받으면 될거같긴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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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공채 신입으로 들어가는걸 생각했는데 세무사 자격증이 종종 있더라고 회계사는 많이 다른가?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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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아니 나도 공채는 잘 모르는데 세무사나 회계사의 꽃은 개업이라고 하잖아 우리집이 사업하는데 아빠가 끼고있는 세무사가 원래 회계사거든 옛날에는 회계사 따면 세무사 자격증은 그냥 줬대.. 근데 이 회계사분이 처음 젊을때는 회계법인 다니면서 아빠랑 안면 트더니 나중에 반개업 차리면서 아빠를 거래처로 빼온거래.. 법인이 대기업이라 거기서 시작하는 이유가 제일 크지만 나중에 반개업때문에 거래처 쉽게 뚫으려고 법인에서 시작하는 이유도 있다더라고...
쓰니 아버지도 그런 케이스라면 나중에 사무소 물려받으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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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지가 시키는대로 살았으면서 아빠 탓 인생 줏대 없이 부모한테 질질 끌려가면서 하고 싶은 것도 없이 시키는대로만 하면서 크니까 그렇지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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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것도 맞긴 함...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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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걱정되는 마음은 아는데
뭘해주려고 하는게 더 부담스러울거야 우선은 그냥 내비둬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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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회계사 아무나 못되는데.. 오빠 뭘 해도 될 사람일거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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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병원가셔야함 그게 보통 강요 정도가 아니고 아빠의 강한 통제 억압 속에서 어린시절 혹독하게 보냈던거고 성인돼서 우울증 온거임 내가 그랬어서 알거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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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세무공무원 하라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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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학벌 좋은 사람들중에 생각보다 이런 사람 많더라 .. 우리 고모 아들도 은둔형 외톨이인데 고모는 교사고 고모부가 설포카 교수로 퇴직함
그래서 사촌오빠도 교수되라고 박사까지 밀어주고 해외포닥?까지 하고 왔는데 지금 은둔형 외톨이로 40중반임..
위에 몇몇 댓글은 시키는대로 살았으면서 어쩌구 ~ 당사자 탓 하는데 이게 하기 싫다고 안할수 있는게 아니고 또 머리는 부모 유전으로 타고나서 그 당시 나이에 해야되는 본분인 공부를 했을뿐이고 하필이면 부모가 강요한 그 공부를 잘 해낸거임 목표 다 이루고나면 그 이후로는 현타가 오나봄 고모랑 고모부한테 살아달라고 하는데로 살아줬는데 왜 그러냐고 했대 쓰니 오빠도 부모가 해달라고 한거 다 이루고나니 목표가 사라지신거같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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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게 진짜 맞는 것 같음....
오빠가 공부 머리나 집중력이 진짜 좋음 나는 아닌데
그래서 나는 애진작에 포기하고 오빠만 쥐잡듯이 잡았음
나한테 저번에 오빠가 자기가 어렸을 때 공부 재밌어한 게 불행의 시작이라고 말을 하더라고?
사촌오빠분도 우리 오빠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일단 호주 워홀이라도 어떠냐고 물어볼까 싶음 ㄹㅇ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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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아버지 때문이지 뭐 이미 늦었다고 느껴질거임 오빠 입장에선... 상담 받아봐야 좋을 텐데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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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지금 몇살이신데??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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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 저렇게 힘들어한지는 좀 됨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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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헉,, 일하신지 얼마나 되셨는데?.. 나도 지금 일한지 얼마 안돼서 그쪽분야에서 딱똑같은 고민 하고있어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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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에 시험 붙어서 일했을 걸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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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댓글 내가 다 마상이네 ㅜㅜ 걱정될 거 같은데..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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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근데 나 같아도 부모 원망할 거 같은데
나도 부모님 통제성향 너무 심하셔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해외 취업해서 독립했어...
부모가 이미 설계한 삶을 사는 거야말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중도 못받는 기분임
닭장안에서 사육하는대로 달걀만 낳는거랑 똑같은거임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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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이 지금은 괜찮아졌어?
우리 오빠가 원래 진짜 착한 스타일이거든 그래서 본인이 통제당하는지도 몰랐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그거를 엄청 크게 느낀 것 같음...
본인이 뭐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는데 어케 해야 될까
난 오빠 편이라서.... 해외라도 나가봤으면 좋겠는데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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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아고,,, 이제라도 걍 본인하고픈 일 찾아서 하면 좋겠다,,ㅠ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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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지금은 냅두는 게 도와주는 거일 듯 뭐가 됐든 노력과 머리가 되는 사람이니까 결국엔 잘 살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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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그러게... 일단 내 맘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은거같아서도 이유에 있으니까 난 일단 원하는대로 둘래
좀 회복되면 스스로 먹고살 방법 다 순응하고 살거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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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어쨌든 증이 있으니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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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시키는 대로 살았다는 게 오빠 탓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부모님이 통제가 심하시면 자식은 안 휘둘릴 수가 없음... 다른 거 취미라도 작은 것부터 찾아가 보는 건 어떠려나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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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프리랜서처럼 여행 다니다가 잠깐씩 일하는 회계사들도 많은 것 같던데 수습만 채우고 이직하는 게 낫지 않을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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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좀 쉬는게 낫지않을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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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친구도 안 만나고 연애도 안 하고 방구석에서 사는 거야?? 뭔가 사람만나고 리프레시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본다 ㅠ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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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요즘은 그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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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오빠 안타깝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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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일단 국가에서나 지자체에서 매달 하는 청년 프로그램같은거라도 신청해서 억지로 나가야함 그래야 의욕이 생겨 청년정보통통 같은데 들어가서 은둔청년 지원 이런것도 있으니까 신청해봐 생각보다 청년 관련 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만 해도 동기부여 잘됨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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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정체감 유실' 단계 겪는 사람 꽤 있지.. 오히려 아직 젊으니까 지금을 계기로 자신이 정말 원하는걸 찾아보는 시간을 조금씩 갖으면 됨.. 그걸 가족들이 지지해주면 되고! 오빠분이 가족을 위해 평생 열심히 사셨으니 가족들이 이해해주고 응원해줘.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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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돈모아서 경영대학원 진학은 어때? 어떤 분야든 진로 변경할 수 있잖아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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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부모가 통제심한거 정서적 학대 같은데
요즘 미디어에 이런 케이스 많이 나오잖아
주변에서 절대 비난 하지 말길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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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내 인생인데 내가 원하는대로 한건 없는것 같아서 현타왔나봐
좀 쉬어도 별일 안생긴다고 보듬어줘야돼 일 안맞으면 많이 힘들지.....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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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통제형 부모밑에서 자랐는데 벗어나는데에도 진짜 큰 용기가 필요하다..가스라이팅당해서 내가 한없이 작게 느껴지고 독립하기도 쉽지않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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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강압 통제라고 느꼈다면 같이 살았던 쓰니가 제일 잘 알 것 같으니까 댓글들 의견대로 그냥 오빠 지지해주고 지켜봐주고 비난 하지 않으면 됨!!
나는 단순 슬럼프라고 가정하고 댓글 달아봄! 그냥 내 주변에서 실제로 많이 봤던 케이스로 댓글 달아봐..
회계/세무쪽은 영업+거래처+경력 싸움이다 보니까 부모가 증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엔 자식들도 그대로 물려 받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인식들이 있음 주변에 그런 사람들 정말 많았어 그래서 아빠랑 아들이랑 똑같이 물려받는 케이스가 많음
물려 받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ㄹㅇ 요즘은 거래처 따오는 게 하늘에 별따기고, 동기들끼리 동업하다가 싸우고.. 뭐 어쨌든 복잡한 게 많음
그래서 학창 시절에 본인 줏대 없이 그냥 있다 보면 부모 입장에서는 당연히 거래처나 이런 거 물려주려고 님 그냥 회계사나 ㄱㄱ 하는 경우들이 있음 강압! 통제!가 아니라 야 너 그냥 할 거 없으면 회계사나 따라~ 거래처 수저 물려줄게~ 인거임 걍 흔한 부모들처럼 님 그냥 할 거 없으면 회계사나 해라~ 공무원이나 해라~ 시험 준비해~ 그게 최고임~ 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부모 입장에서는 결론적으론 그게 제일 편하게 보이니까.. 이쪽이 그런 경우가 되게 많긴 함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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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근데 이론이랑, 실무랑 진짜 정말 다름. 뭐 다른 업계도 그렇지만 이 쪽도 마찬가지임..
특히 상반기가 바쁜 업종이고 딱 봐도 1월부터 지옥 시작이니까 11월부터 슬슬 시동걸려서 12월부터 본격 우울한 시기임..
사람이랑 감정 싸움해야하고, 실무는 너무 다르고, 틀려선 안되고, 일도 미친듯이 더 해야 하고, 증은 가지고 있는데 워라밸이 박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도 가졌는데, 내 인생 왜 이렇게 힘들지??' 로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진짜 많음
그러면 과거를 되돌려서 아 이게 다 부모 때문임. 으로 연결되는건데
이런 케이스라면 신고 사이클 총 3바퀴 돌려야 함....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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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익인아 좋은 댓글 고마워
마지막에 신고 사이클 3바퀴 돌린다는 게 무슨 뜻이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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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상반기를 총 3번 겪는거임
예를 들어 오빠분이 2025.01월에 근무를 시작하셨다면 2026, 2027.07월까지. 이러면 신고 사이클이 총 3번 도는거야
그러면 보통 이쪽 업계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필수적으로 본인이 마음을 정하게 됨
하다보니까 괜찮네ㅋㅋ or 와 진자 도망쳐야한다
로 갈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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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앗 그렇구나 쟤가 24년 1월에 갔다가 25년 말에 ㅌㅌ 했거든?
그러면 얘는 2번 돈 건가....
익인이말처럼 아빠가 거래처 물려주려는 거 맞는 것 같긴 해
특히 여기는 지방이라서 아빠가 거의 굵직한 지역 기업이나 본사들 거의 전담? 하고 있거든....
우리 아빠는 ㄹㅇ 독한 사람이라서 시즌 때는 거의 집에 안 들어오면서 접신 하면서 일한다고 이야기 했고 본인이 몰입해서 일하는 걸 엄청 즐기는 스타일? 인데 오빠는 전혀 그렇진 않아서
아빠 입장에서는 오빠가 탐탁치 않았던 것 같아....
시즌 때 오빠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뭐라고 하니까 아빠가 뭐라고 단도리 쳤던 것 같은데 오빠가 머리는 좋은데 동기가 없으니까 더 그런 듯
와 근데 일이 진짜 쉽지 않구나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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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글쓴이에게
진짜 정말 소신 발언이긴 한데
내가 아버님 입장이어도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싶을 것 같긴 함....... 진짜 솔직히.....
이 업계 거래처 싸움이 어느정도냐면 돈 주고 영업권 팔고, 그걸로 사기 당하면 전재산 날리고 그런 케이스들이 있음.... 영업권 몇 억이야...
24년 초반에는 일단 실무가 뭔지 몰라서 헤맸을테니까 그냥 진짜 순수하게 적응 못해서 스트레스 받았을거고,
25년 초반에는 한바퀴 돌았으니까 이제 자신이 받을 스트레스가 뭔지 견적이 나왔을거임 진짜 간신히 버티고, 26년 초반을 겪으려고 하니까 지옥 같아서 곧바로 도망치신 것 같음.... 말에 도망친거면 무조건임ㅋㅋ....
이 업계 시즌 때는 집 거의 못 들어오는게 좀 많이 당연하긴 해... 근데 당연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고 자격증 준비할 때는 시험 합격만을 위해서 달리지 '신고 기간 때 집 못 들어감.' 을 감안하고 아마 공부하진 않으셨을테니까... 일단은 오빠분 4월에 아마 자연치유 되실 테니까 그 이후에 어떻게 선택하실지는.... 그냥 지켜보자...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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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여기 백수 많아서 무조건 아빠 두둔하는 사람 많을 걸 현실은 아빠가 잘못한 거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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