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이가 있긴 해서 나랑 결혼전제로 만난다 이렇게까진 말 안 했지만
“미래 생각 안 하고 만날 거라면 다른 여자 여럿 만나는 게 낫지 미래에 너가 있으니 너한테 미래 얘기하고 부모님도 뵙고 한다”이런식으로 말했거든
근데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넌 어때? 나랑 결혼하고 싶어? 나랑 미래를 그려? 이렇게 물어보는 게 아니라 본인이 미래계획까지 다 세워놓고
난 진짜 갑자기 미래 결혼 턱! 이러니까 어.. 어어..? 아직 잘 모르겠다 이렇게 될 수밖에 없지.. 언질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갑자기 혼자 집 구하고 이러면 읭? 난 같이 산다 한 적이 없는데...
그래서 아직 확신이 없다했더니 본인 계획을 내가 건드려서 빠그러진 게 기분이 나쁘대ㅠ
생각해보니 애인쪽도 좀 잘못한 거 아님..? 내 입장은 왜 안 물어보는디..... 난 계속 애매한 스탠스로 갔는데.. 난 아직 20댄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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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섹파 있었던거다 vs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