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사실 내가 그 술집 단골이거든
근데 거기 점장이신데 연초에 밥 한 번 먹자 라고 하셔서 어제 약속 잡고 만났는데
이자카야가서 술 한 잔 했어. 내가 또 언제 만날지 몰라서 플러팅 좀 했거든 근데 하는 말이
사실 ㅇㅇ씨가 저한테 관심 있는거 알고 있었다, 근데 본인이 집에 빚도 있고 빚 때문에 지금 일한지 5년차인데
이제서야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사실 그냥 직원이었으면 시간을 빼서라도 당연히 만날 생각이었는데
자기는 그게 아니라 6.5일 출근이고 밤일 하는 사람이라 바쁜 것도 바쁜 건데 근데 이것도 서로 이해할 수 있으면 만나는건데
바쁜 건 둘째 치고 집 상황 때문에 본인 마음은 진짜 만나고 싶은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아쉽다고 거절하셨음!
속된 말로 ㅇㅇ씨 만나면 내 입장에는 개꿀이다 (나랑 3살차이) , 인기도 엄청 많을 것 같고 얼굴도 진짜 예쁘고 성격도 좋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데 어떻게 안좋아할 수 있냐 하심 ㅜ
근데 넘 속상하네 어쨌둔.. 그 술집은 이제 안가는게 맞겠지 ㅜ 괜히 불편해진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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