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형제가 없으니 남자애라서 차별 이런 건 아니고 내가 K-장녀인데 여동생들한테는 묘하게 관대한데 나에겐 절대 아니야... 동생들도 밤에 엄마 없을 때 몰래 배달음식 시켜먹고 음료 사먹고 몰래 치우고 하는데 나한테만 너 자꾸 뭐 사먹지 말라 왜 그렇게 사람이 욕심이 많냐 먹을 거면 다른 가족들 것도 다 시켜야지 이럼..(동생들도 자기들 것만 시키는데)
엄마가 나한테 혼자 간식이든 뭐든 사먹는 거 또 걸리면 그땐 너 빼고 가족들끼리만 같이 시켜먹을 거래
여동생들은 비싸고 좋은 컴퓨터 헤드폰 쓸 때 난 5년 넘은 노트북 하나만 쓰는데도... 내 생일도 3~4년간 일부러 안 챙겼으면서 그 기억은 싹 삭제시키고 뒤늦게 최근 몇 년간 티내듯 챙기고 '챙겨줬다? 토 달지 마라?' 이런 식이야.. 엄마는 내가 나약하고 나태하고 게으르고 내가 이상한 거래
덕분에 정신과 여러 군데 돌면서 20만원짜리 검사도 받아보고 상담도 이 의사 저 의사 많이 해봤는데 조현병도 편집증도 ADHD도 아니고 그냥 우울증이랑 스트레스가 심한 거라고 하더라
오늘 출근 전에 엄마가 또 나한테만 차별하듯 뭐라 해서 속상해서 글이 길어졌네... 그냥 푸념글이엇어 너무 속상하고 그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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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쪽으로만 식사해야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