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냥 연애 중인 외국인 애인이고(결혼 X) 둘 다 20대 중반임
만난지는 1년 3개월 정도 됐고 애인이 파트너쉽 비자를 내주기로 했어
현지 회사에서 오퍼도 받았으나 취업비자는 안나오는 곳이야
이제 파트너쉽 비자 서류 제출하고 비행기만 타면 이민 시작인데.. 선뜻 발이 안나가
그 나라 장점은 거기가 내가 늘 살고싶어했던 곳이고(삶의 질, 노동문화, 날씨) 애인이 있다는거
단점은 파트너비자 특성 상 이별=귀국이라는거임
헤어지면 바로 무비자 전환이고 내가 모든 리스크를 다 감당해야 해
여기까지 오다보니 남편도 아니고 애인인데 굳이 내 인생 걸어가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근데 또 이민이 목표라면 그 쪽 나라 자국민과 만나는게 비자받기도 수월하고 가서 도움받기도 편한걸 알아서 이왕 나갈거면 지금 나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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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애인 번따당한거 듣고 생각많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