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으로 헤어진건아니고 안맞았던거도 아닌데 현재 처한 상황이 영 연애할 상황이 아니었어. 둘다 빚지고 사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서로한테 엄청 베풀고 지냈고 싸운적없이 잘 사겼고, 헤어질때에도 서로 좋아한다고 엉엉 울면서 헤어졌어. 서로 좋아하지만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 헤어졌다고 봐야하지. 이 사람 천성 자체가 일방적으로 받는걸 부담스러워하는걸 잘 알아서 걍 몇번 붙잡다가 놓아주기로 했어 내가 차였다고 봐야지
시간 좀 지나고 괜찮아졌을 때 연락한번 해보고싶은데 문제는 언제 해결될지 모른다는거야. 빠르면 반년인거같아. 근데 보통 1년 만난사람이 헤어진 이후 한달뒤에는 새 사람 만날수 있다하잖아? 당장 나도 3년 연애했다가 반년도 안되서 다 잊고 사귄적 있거든. 반년짜리 연애는 한달도 안되서 새 사람 만난적도 있고. 그럼 반년이란 기간은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충분히 다 잊고 누군가를 만날 정도의 기간이라고 생각하거든?(난 엣프피야)
물론 나도 이렇게 절절하게 얘기했지만 반년뒤에 새사람 만나고있을수도 있겠지. 근데 뭐라해야할까,, 도파민 중독자였던지라 항상 스불재만 만나다가 어쩌다 만난 이 사람은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았어서 이번엔 나도 쉽게 못잊고있어
사바사인거 잘알지만 잘 잊는지 잘 못 잊는지 의견이라도 듣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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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하는 거 짜증난다는 초록글 쓰니인데 헤어지자했는데 반응이 더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