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연인사이일때는 별 신경 안썻는데 이제 결혼하거든...?
그래서 내가 더 예민하게 그 모습이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사람 자체가 기운이 없고
그냥 너무 어두워,,, 나랑 장난칠때는 잘웃고 그런데 다른사람을 만나면 그래ㅠㅜㅠ 본인이 안편한 사람들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지금 인생에서 제일 편한 사람이 나인거야
한번은 집 구한다고 내가 아는 공인중개사분이랑 대화하는데 그분은 애인 보고 얘기하는데 애인은 걍 허공보고 있더라고
그리고 애인 삼촌을 거의 10년만에 보러 갔는데 애인이 걍 누가봐도 기운없고 이 자리가 싫고 힘이 없어보여서 삼촌이 진짜 계속 눈치보시고,,, 삼촌께서 여기 재미없지~ 대화 주제가 안맞아서 그럴 수 있다 해도 애인은 전혀 아니고 자기는 원래 이렇다, 재미없거나 그런거 아니다 라고 하는데 애인말이 맞긴하거든? 텐션 100일때가 없는 사람이라.
나랑 놀때 행복하면 텐션 한 65-70같음 나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80임 근데 친구도 많고 회식도 잘가서 사회 부적응은 아닌거같거든 (그때도 말을 주도하는 편은 아니고 묻는 말만 대답 근데 대화 잘함)이거 해결 방법이 있을까? 애인일땐 몰랐는데 결혼도하고 주변에 소개도 시켜줘야되는데 내가 너무 민망해
그리고 이 내용들을 조심스럽게 얘기해보니까 천천히 해결할 의향은 있어보여
운동을 안하는것도 한몫하는거 같은데 일하는 거 힘들어서 혼자 나서서는 잘 안하게 된다하고 내가 같이 해주면 하는데 같이 해주면서 차근차근 해보면 되려나? 삶의 의욕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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