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556775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1
아빠가 나 대학생 때 코로나 겹치고 사업 망해서 집 파산했거든 
그나마 엄마가 좀 버셔서 지금은 내 명의 임대아파드에서 셋이 생활해
나는 대학 24년에 졸업하고 인턴 하다가 퇴사해서 지금은 알바 중이라 당장 독립할 여건은 안돼
아빠는 그쯤에 뇌경색 와서 쓰러진 후부터 일상생활은 다시 하는데 사람이 애가 된 느낌? 신경질 부리고 가족들한테 짜증내고 이거 때문에 가족끼리 어디 밥 먹으러 가거나 할 때도 분위기 싸해진 적 많아 그동안은 나랑 엄마가 아픈 사람이니까 봐주자 싶어서 그냥 우리가 참았고
그래서 집안 자체는 화목했어 아빠랑 나랑 몇 번 싸운 적은 있어도...

대충 이게 배경이고...

저번 주말에 엄마아빠랑 밥 먹으러 가다가 엄마가 다른 분이랑 말다툼이 있어서 내가 엄마 편 들어주면서 차 타고 가고 있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그만 얘기하라고 하면서 논리적인 척? 하면서 그 상황을 따지려 들길래 내가 '방금은 이러이러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애초에 뭔 일이 있어도 일단 가족 편을 들어야 한다' 고 웃으면서 말하니까 또 혼자서 논쟁하려 하길래 피곤해서 내가 '아 그냥 둘이(엄마아빠) 살아' 하고 냅뒀어

근데 이걸 엄마랑 나랑 둘이만 살자로 받아들여서 갑자기 그럼 나랑 왜 사냐고 길길이 화를 내 생각나는대로 다 뱉는다, 정내미가 다 떨어졌다면서 다시는 자기한데 말 걸지 말라는 거야
(아빠때문에 집 그렇게 되고 자기 버려질까봐 스트레스 받는 거 같다고 엄마가 얘기하긴 했어 근데 솔직히 내 입장은 아무도 아빠 때문에 집 망했다고 뭐라 하는 사람 없는데 몇년 째 그러고 있으니까 이해가 안돼)

근데 매번 이런 식으로 혼자 화내고 짜증내서 나랑 싸우면 내가 그래도 아픈 사람이니까... 하고 이해하고 내 잘못 없어도 먼저 사과했는데 진짜 더 이상 못 참겠는거야

거의 2년동안 아빠 짜증내고 우기고 하는 거 다 받아줬는데 나도 너무 한계여서 지금 한 5일째 서로 한집에서 얼굴도 안 보고 말도 안 걸고 인사도 안 하거든

나는 이번 기회에 그냥 얼른 취직해서 집 나와서 연 끊고 싶어 더 이상 아빠 짜증내고 폭언하는 거 받아주는 것도 싫고 이걸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이제는 너무 지치고 힘들어

근데 가운데에 낀 엄마가 너무 불쌍해... 남들이 봤을 때는 이게 연을 끊을 정도는 아닌 걸까? 


대표 사진
둥이1
나도 아빠 연락 하나안받고 데면하게 산지 5년 됐나그런데 솔직히 뭐 부모님 아프셔서 모시고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이런 것도 부모님 사랑 잘 받아서 잘 기억하는 자식들이나 되돌려주는거지 그리 끈끈한 피가 아니라 생각되면 마음은 차갑게, 최소한의 행동만 하고 살아가야 내가 살아지더라
11시간 전
대표 사진
둥이1
지금에야 밉고 안보고싶어서 독립하고 또 살다보면 적당한 거리감에서 나오는 살가움이 생기더라
너가 무슨 마음인지 대충이나마 나도 알거같아서... 가뜩이나 내 인생 꾸려가고 고민하기도 바쁜데 집까지 문제면 얼마나 속이 상하겠어
일단 내가 편하게 있을 곳을 만드는게 제일 우선인거같다

11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연애중] 오해는 어떤 식으로 풀어야해? 나 연애 처음이라 알려주라..1
02.03 21:27 l 조회 83
내가 귀여워할때는 엄청 귀찮아하더니ㅎ
02.03 21:25 l 조회 55
[짝] 전화하자고 해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2
02.03 21:19 l 조회 136
이런 애인 어떨거 같아??1
02.03 21:17 l 조회 42
istp랑 처음 엮여보는데 애프터까지만 하고 그만 만나야겠음 7
02.03 21:16 l 조회 150
[결혼] 결준 중인데 이런게 메리지블루임?11
02.03 21:08 l 조회 156
[짝] 30살 짝남3
02.03 21:04 l 조회 219
이거 속 좁은 거 아냐?3
02.03 21:04 l 조회 48
[썸] 썸타는데 너네가 밤 11시에 문자 보냈는데 다음날 낮 1시에 답장오면 기분 어때?32
02.03 21:04 l 조회 12274
[이별] istp 남자 후회하게 하는 방법
02.03 21:03 l 조회 87
[연애중] 얘들아 내 결혼 스펙좀 봐줘 5
02.03 21:01 l 조회 60
기타 기분나쁠때 기분나쁘다고 바로 말 안하고 다음날 얘기하는것도 회피형이야?3
02.03 21:01 l 조회 87
[이별] 둥들아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야1
02.03 21:00 l 조회 128
나한테 호감있는 사친 모른척하고 둘이 계속 노는거 여지주는거야?4
02.03 20:58 l 조회 130
[이별] 잇팁 전애인 연락왔네ㅋㅋ8
02.03 20:57 l 조회 203
전역 3달 남은 군인 소개받는거 어떻게 생각해??4
02.03 20:57 l 조회 53
애인이랑 여행갈때 장거리면 따로 출발해? 1
02.03 20:53 l 조회 43
사소한 거짓말하는 애인10
02.03 20:50 l 조회 109
생리하면 싸우고 미운 애인도 보고싶어지는데2
02.03 20:47 l 조회 52
본인표출[짝] 익들아 둘이 안 사귀는 이유 궁예 해주라12
02.03 20:47 l 조회 253


처음이전50515253545556다음
 성고민/성별 언급 주의 
이성 사랑방
일상
이슈
연예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