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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엄청하고 스펙 관리는 좀 못했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같음 ㅋㅋㅋㅋ 
우리집은 부자가 아니긴했어.. 나 애기때 아빠 사업이 한번 망했고 그래서 책임감? 부채감 같은게 좀 있었던거지 부모님한테.. (하지만 사실 고등학생때부터는 그래도 다시 소소한거는 하고 살 수 있는 여유는 생김)
근데 남동생은 알바 하나도 안하고 엄카 쓰고다니고 그런게 좀 답답해서 친한 교수님께도 털어놓고 했었는데
그냥 부모님한테 받을 수 있는거 다 받으라고 조언해주셨었던게 생각난다 ㅎㅎ 듣고도 그 조언 다 따르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훨씬 많이 지나서 나이 먹고보니 교수님 말이 맞았단 걸 많이 느껴 ㅋㅋ
물론 알바 경험도 지금의 날 만들어 준 자양분이긴 하지만 부모님한테 경제적으로 무리해서 독립하려고 한 20대 초반의 나에게 돌아가 말리고 싶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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