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타지에서 자취한지 두달 정도 됐는데
본인 집에서 자면 숙박비 굳으니까 본인 지역에서 데이트 하자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나도 ㅇㅋ 하고 매주마다 내가 버스타고 가는데
터미널에 내려서 애인 집까지 또 택시로 15분정도 가야함
왕복 교통비도 많이 들고 짐도 무겁고 택시비까지 생각하면 아찔해서
터미널까지는 데리러 와달라고 했더니 알겠다해서 지금까지 데리러 와줬어
근데 점점 귀찮아하는 티를 냄
그러더니 어제는 “내일은 내려서 택시타고 올래? 퇴근시간에 차가 좀 막히더라 나는 배달음식 세팅하고 있을게~” 라고 함
갑자기 그 멀리까지 가는게 현타와
나는 버스타고 몇시간을 가는데 고작 집앞에서 차 몇분 막힌다고 택시타고 오라는게
심지어 택시비를 주는 것도 아니야
내가 심성이 꼬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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