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본문에 앞서 남친이랑 만난지는 3달 됐고, 남친 아버님은 최근에 알게 됐으며, 한 평생 목수(일용직)를 업으로 살아 오신 분이야
일은 어제 저녁에 일어났어
남친이랑 저녁에 대형 마트에서 쇼핑 하다가 아버님을 갑작스럽게 마주쳤거든
인사 후 같이 쇼핑 하는데, 아버님이 갑자기 배가 고프시다며, 쇼핑 카트에 담겨 있는 초밥을 뜯어서 취식을 하시는데,
남친도 아무렇지 않은 듯 혹은 당연하다는 듯 같이 먹는 거야
내가 기겁해서 멀뚱멀뚱 보고만 있으니 아버님이 같이 먹자고 말씀 하시는데, 너무 충격 받아서 괜찮다고 말씀 드렸어
그러자 사람들 시선은 아랑곳 않으시고 와사비까지 얹어가며, 맛있게 드셨어..
그 후 아버님이 먼저 귀가하고 남친에게 너스레 물었는데, "계산만 잘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음절 하나 틀리지 않고 말하는 모습에 크게 놀랐어
내가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이토록 다르구나...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과하게 생각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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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네 가슴 수술 한 사람 엑스레이 사진 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