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사귀었고 장거리 두달째, 여행 제외 이번이 제대로 된 장거리 시작이야
나는 인턴하고 있고 애인은 학교근처에서 그냥 자취함 졸업사정 못맞춰서 미뤄졌고 내년에 졸업하겠대
학교앞에서 살면서 내내 친구들하고 게임하고 새벽까지 놀고 하면서 자기는 잘 살고있대 여행다녀와서 제대로 살아보기로 약속해놓고 갑자기 설로 미뤄졌더라 뭐 이건 지 인생이니까 그렇다 치고
여행 다녀와서 2주만에 보거든 근데 나 안보는동안 노느라 매일 3~4시 기상 5~6시 취침했었음 근데 나와도 똑같아 데이트 하는날은 열시 열한시에 나가고 데이트 없는날은 더 일찍 나가서 놀고 내내 게임하고 들어와 내가 여기 3일있었는데 나간다 그러길래 나또 그럼 혼자 자냐 했더니 내가 뭐 하루종일 밖에서 논것도 아니잖아 이럼 술마시는 것도 아니고 게임하고 당구치는거라 그냥 놀게 지금까지 뒀거든 같이 있어도 뭐 생산적인 걸 하는게 아니라 근데 너무 심하지 않아?… 어리잖아 하고 걍 넘어가기에도 25살이야 아직 대학을 다니기는 하는데 군대도 안다녀와서 학교를 초등학교 만큼 다니고있어
솔직히 이러는거 알고도 나이들면 바뀌겠지 변하겠지 하는데 사람이 너무 발전이 없어서 한번 얘기했는데 나는 이런사람이야 너가 이제 내가 별로인거면 니가 좋아하는 이상형이 바뀐거지 이런식으로 말하더라 나중에 사과하긴했는데
그냥 얘보러 돈써서 오기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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