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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이 다시 연락 왔던 건 아니고, 우연히 만나게 돼서 얘기 했는데 정말 많이 달라진 게 느껴져
근데 사람이 정말 달라지긴 할까? 

걔가 나랑 연애에서 밑바닥을 찍고 너무 수치스러워서 자존감도 정말 많이 낮아졌고 우울의 늪을 찍으면서 사람도 잘 안 만나고 그렇게 살다가 자기가 고칠 것을 나열해보고 인지하면서 몇 년 노력했다고 하더라고 
(나 만날 때 지나치게 의존하고 감정적이고 약간 가스라이팅 같은 것도 있었고 불안 정병 우울까지 있었어 상담 받기도 하고. 근데 나랑 관계에서 비롯된거고 원랜 안 그러긴 했어) 

나랑 만나면서 자기가 느낀 건 자신이 말이 정말 많고, 그 이유를 분석해보니 자기는 불안을 말로 풀어야하는 사람 같았대. 서론 결론까지 다 말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는데, 주변사람한테 객관적으로 물어보니까 그게 자기 단점인 걸 깨달았고 그 후로 필요한 말만 하는 방법을 연습했대. 
그리고 사람을 챙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런 점이 무심한 나와는 맞지 않았는데 일부러 자기가 맞춰가려 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었대. 다름을 인정하고 자기는 자기답게 살아야하는 걸 배웠지만, 그만큼 사람한테 의존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정서적으로 독립적이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대. 
그래서 앞으로 연애를 할 때에는 힘든 일을 전부 말하지 않고, 아무리 보고 싶고 애인이랑만 놀고 싶어져도 시간을 정해서 보내고 나머지는 자신의 독립적인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대. 줄 수 있지만 보상심리를 줄이려고 많이 노력했대. 그리고 정말 무심한 사람은 맞지 않는 사람이니 만나지 말아야겠다는 판단을 했대

자신은 굉장히 불안정한 사람이라고 느꼈고 안정적이어지려고 수없이 노력을 했던 것 같대. 독서도 많이 하고 감정 조절이 약한 사람인지라 조절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대. 시간 갖고 생각하기, 다른 곳으로 시선 돌리기 그런 것들을 계속적으로 연습하고 무엇보다 자기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부터 확실히 알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다보니 조금은 올곧아진것 같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본인은 상대가 원하는 배려가 아니라 본인 기준에서의 배려를 해놓고 보상심리가 있었대. 실제로 자신이 대화를 하자고 하면서 결국 상대방 말을 들으려고 안 했던 것 같다고 성숙함이 부족했다고 느꼈대. 그래서 상대방 시선에서 납득 가능한 건 들어보려고 노력했고 자기 자존심도 조금 내려놓는 연습을 많이 했대. 

내가 매번 눈치 주고 손 많이 간다고 했던 게 기억나서 아예 자취를 결심했고 혼자 집안일 요리 이런 걸 하다보니 독립적이어지고 생활력도 생긴 것 같다고 하더라. 


나 만날 땐 무조건 내가 1순위고 내가 좋아하는 자신이 되고 싶어서 많이 잃어갔고 실제로 상처를 받아가면서까지 자신을 탓하면서 의존하려 했었던 것 같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고. 

이 때까지 사람들도 잘 안 만나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고 채웠대 

이 정도면 정말 달라질만 한거야? 보통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느끼는 사람이 많나? 
나도 얘랑 연애하면서 내 잘못 문제점 알았지만 고치려는 노력은 안 했던 것 같긴해서 물어봐. 
상대방이 다시 만나자고 한 건 아니었어 딱히 미련도 이젠 없어보이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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