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든 둘 중에 한분이든...
난 몇십년간 아빠를 정말 미워하면서 살았는데 크게 싸우고 다시 화해하고 또 크게 싸우고 몇달뒤에 데면데면하게라도 인사하고 지내고 그러다가 최근에 정말 크게 다퉜어 아빠도 나를 보기 싫다하시고 나 역시 온갖 독한말 다 내뱉으면서 원수보다 못한 사이로 끝났어
아빠 얼굴 안볼 각오하고 저지른 짓인데, 엄마 뵈러 친가에 갈때마다 아빠 있으면 표정관리는 어떻게 할지.. 나중에 내 결혼식 혼주석에도 앉히기 싫은데 그게 남들 눈엔 어떻게 보일지 등등 사소한 생각들이 계속 떠올라서 맘이 복잡해
부모랑 연 끊고 지내본 사람 있어? 어때 속시원해? 난 지금 정말 후련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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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 장기솔로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