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예전에 헤어질 땐 엄청 감정적이었는데 estp라 그런가 빈말 안하는 성격에 돌려서 거절도 안하는 느낌이야.
그리고 걔가 예전에도 맘이 안 돌아왔던 적 있었거든? 그 때 억지로 만나면서 나를 좋아해야만 한다는 그 의무감이 더 부담이었대
자기는 헤어지고 근데 내가 아무리 상처줬어도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대 1년동안 계속 자기는 우리 관계를 분석해봤는데 자기가 몰라봤던 내 장점도 있었고, 내가 어떤 의미에서 상처를 줬는지 무슨 의미였는지 이성적으로 이해했대.
다시 좋아져도 괜찮을만큼 좋은 사람이란 건 알지만 일단 한 번 이성적인 맘이 떴으니, 다시 또 이대로 만나봤자 자긴 부담 느끼고 더 멀어질 거래.
그러면서 사람 대 사람으로 나를 보고 싶대. 그냥 처음부터 다 리셋하고 친구로 지내고 이런 것도 아니고 심심풀이로 데이트할 생각도 없대. 진짜 처음부터 내가 어떤 사람들이랑 지내는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어떤 태도인지 관찰하고 알아가고 싶고 (우리가 친구였다가 사귄게 아니라 봉사 단체에서 첫 눈에 반해서 사귄 거긴 해서 그 봉사 단체에서 사람을 대하는 것만 봤지 그 외에 성격은 다 깊게 알지 못했어)
그렇게 어쨌든 억지로 좋아하려고 노력 안 하고 눈에 계속 담고 중간 중간 사람으로서의 나의 배려나 이런 걸 통해 마음을 열든 말든 하고 싶대.
다만 포기를 하든 안 하든 그것도 내 자유래. 그냥 자긴 지금 마음이 없지만 내가 좋은 사람임은 아니까 식은 감정 이런 거 다 리셋하고 모르던 사람처럼 차쯤 차쯤 알아가고 싶대.
그리고 내가 취미로 다니는 운동이 있는데 그 센터로 본인이 옮기겠대. 나랑 같이 하려는 거 아니고 본인도 거기가 가까웠는데 나 때문에 피한 거였다고, 그거 아니면 겹치는 것도 없으니까 전애인 사이긴 하지만 다 리셋하고 그냥 같은 장소에서 운동하는 아는 사람 이 정도로 생각하재.
이게 뭐야 어장이야?
남자애들 사이에선 어장 아니냐 하면서도 반반 갈리는데 여자 의견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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