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시험있어서 설연휴 내내 집앞에 있는 시립도서관가서 공부했거든?!
도서관에 자율학습실 따로 있어서 독서실 책상으로 되어있어가지구 공부하기 좋단말이야
근데 문제는 자습실 안에 콘센트가 딱 세개뿐이거든
1. 문옆에 콘센트 (공용, 멀티탭, 충전하는 기기 올려두는 테이블 있음)
2. 끝 쪽 안에 콘센트 (공용, 멀티탭, 충전하는 기기 올려두는 테이블 있음)
3. 58번 좌석 옆 콘센트 (튀어나와있는 벽에 있어서 그 벽이랑 붙어있는 4자리만 사용하기 펀함)
그래서 자습실 이용하는 사람들은 보통 1,2번 콘센트를 주로 써. 핸드폰이나 패드 배터리 없으면 그 콘센트 옆 테이블에 올려서 충전하고 그렇게. 3번은 그 4자리 이용하는 사람들만 쓰고.
근데 설연휴동안 그 4자리에 사람은 없고 가방만 있는거야 아침부터 저녁 8-9시까지.
그래서 나는 중학생들이 가방만 놓고 놀러갔구나 생각했거든?(이런 일 종종 많음)
어제 저녁에 그 네자리 중에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거기서 공부했는데 가방만 올려져있던 그 두자리에 사람이 오는 거야.
그래서 봤더니 한 줄 뒤 자리에 앉아서 책읽던 아주머니랑 중학생 딸이 오더라고.
와서 그 책상 옆 콘센트에 태블릿 충전해놓고 자기 가방위에 올려두더니 다시 그 한줄 뒤 자리에 가서 다시 앉더라고......?
나는 ....? 이게 뭔가 싶었음. 그냥 가방으로 자리차지 하고 있었던거.
그 3번 콘센트 근처가 문 바로 근처라 조금 춥고 소음도 쪼끔씩 있거든. 그래서 가방올려놓고 충전하고 싶을땐 자리잡아둔 책상에 올려두고 충전하고 본인은 안쪽 따뜻하고 조용한 자리가서 책읽고....
나는 패드로 강의 보는데 10시간동안 패드로 강의보면 배터리가 중간에 두번정도는 끊기거든?!
그래서 중간중간에 짬내서 공용 콘센트에 충전하고 다시 들고와서 강의보고 이러는데 그 사람들은 그냥 자기 충전하는 기기 공용테이블에 올려두기 싫다고 그렇게 자리잡아두고 쓰는게 이해가 안돼.....
그 자리에서 앉아서 계속 공부하는 거였으면 일찍 못 온 내 탓이다 하고 말았을거임
근데 지금도 그렇게 자리 두개씩 잡아가지고 본인들은 안쪽에서 책읽고 공부하고 있단말이야
혹시 저기 자리 안쓰시는 거면 제가 써도 되냐고 여쭤봐도 될깡.... 내가 이거 혹시 무례한거니......?

인스티즈앱
은근 논란이라는 업보 여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