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연락한지 한 달 째임 / 데이트 세 번 함
첫 데이트는 저녁밥 먹고 간술 하고 헤어짐 7시 ~ 11시
두번째 데이트는 일주일 뒤 낮에 점심 먹고 이 사람 하는 가게 휴무 내고 나 구경시켜주고 동네 산책, 카페 감 1시 ~ 7시
세번째 데이트도 또 일주일 뒤에 저녁 고기 꿔먹고 디저트 먹고 노래방 가서 두시간 넘게 놀다 헤어짐 7시 ~ 새벽 1시
근데 여기서 답답한 점은 진짜 이성 대 이성으로 하는 플러팅? 이나 뭐 그런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거임.. 다정하긴 다정해 노력하는 것도 보이긴 함
근데 솔직히 소개팅 삼프터까지 하면 더 만나보자 아님 말자 말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그냥 매일매일 똑같은 패턴으로
잘 잤어? 난 일하는 중 어쩌구 저쩌구 점심 뭐 먹었다 블라블라 쓸데없는 얘기만 하다가 데이트 잡고 계속 연락만 반복하고 이게 전부임..
만나서 노는 동안은 재밌고 편하고 이 사람도 나보고 별 거 아닌 거에 잘 웃어줘서 좋다 이러는 거 보면 나랑 있는 시간이 ㄱㅊ아 보이긴 함
근데 그냥 편해서 만나는 것 같달까.. 이성적으로 여자로 매력이나 끌림을 느끼는 게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어제 삼프터 하고 뭐 별다른 말도 없길래 잘자라고 하는 연락 답장 안 하고 걍 좋아요만 누르고 끝냈거든? 근데 자기도 연락 없음
삼프터까지 하고 아무 말 없이 쫑내는 사람도 있나..? 신중형이라서 고민이 길어지는 건지 아니면 맘 없는데 걍 삼프터 해본 건지 속을 알 수가 없네ㅋㅋ
나는 원래는 마음에 들어서 계속 만나보고 더 잘 되고 싶었는데 연락 한다고 딱히 더 좋아지는 건 없는 것 같아서 접을까 고민 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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