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래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말 붙이더니 오랜만에 마주치면 오랜만에 오셨네요~ 이러고
그냥 갈 때마다 스몰톸을 걸어ㅇㅇ 근데 어제 친구들이랑 우리집에서 놀려고 과자 왕창 사고 집 갔다가
마실 거 없어서 혼자 마실 거 사러 갔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노나봐요 오늘" 이러길래 내가 "네~ 오늘 저희 집에서 파티해요~" 이러니까
입술 삐쭉 내밀면서 "부럽당.." 이러길래 "끼실래요?" 이러면서 웃으니까 아 아쉬워요ㅠ 이러고 자기도 웃더라고
일단 내가 느끼기에는 나 갈 때마다 반가워하고 말 붙이려고 하는 거 보면 최소 인간적인 호감은 있어 보이는데
그냥 몇살이냐 여친 있냐 물어보고 친하게 지내자고 하는 거 오바겠지..? ㅎ... 그냥 이대로 스몰톸 하는 사이 정도로 남는 게 베스트겠지..?
나도 잘못하면 말짱도루묵인 거 알고 있어서 번따 할까말까만 두 달째 고민 중이긴 함 ㅠㅋㅋㅋㅋ.. 엄청 자주 마주치진 않아 편의점도 교대고 여기 알바생 많아서 달에 한두 번 마주침..
오바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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