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로 가는 거 아니고 쉬러 가는거였어
부모님 마음 알지 뭐라도 먹었으면 좋겠는 거
근데 4시간 반 걸려 갔고 가자마자 잤는데 아침 부터 깨우는 거야 내가 안 먹겠다고 했어 난 밥보다 잠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근데 먹으라고 자꾸 뭐라해서 알겠다고 하고 다시 잠 들었는데 또 깨우는 거야
알겠다고 하고 식탁에 앉았는데 화가 확 나는거야
20년 넘게 나랑 같이 살았고 날 잘 알면 내가 밥보다 잠인 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왜 자꾸 밥 먹으라고 그러냐고 내가 쉬러 왔지 밥 먹으러 왔냐고 화냈어..
하 맘도 찜찝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해서 여러므로 본가가서 좋게 있질 못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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