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정도 우리 집에 머문 적이 있었어. 내가 그 오빠를 되게 잘 따라서 장난도 많이 그 오빠가 쳤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그 행위도 그런 장난의 일종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부모님이랑 뽀뽀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키스며 여러 가지 오빠가 하자는 거 군소리 없이 했었어. 어릴 때라 기분 좋다는 생각밖에 안 했었는데, 그 생각을 어릴 때 내가 했던 게 이상한 걸까? 지금 그 오빠는 나를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데 나는 너무 싫어.. 소름 끼치고, 사람 좋은 얼굴 하면서 우리 부모님 대하는 것도 너무 싫어. 정말 싫어. 어릴 때라 내가 기억을 못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긴 해. 내가 뭘 바라고 이 글을 쓰는 건지 나도 지금 모르겠는데, 어디에도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적어봤어. 10년 이상 뇌리에 남을 만큼 충격적인 일에다가 이것도 성폭행의 일종인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하기에는 삽입은 안 했어서 강간은 아닌데, 아휴..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 오빠 지금 혼전 순결이라고 삼촌이 그러는데 그것도 기가 막히고.. 내가 어릴 때 느꼈던 기분 좋다는 생각도 소름 끼쳐. 걸레가 된 것 같아. 너무 힘든데 나 어떡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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