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살 상대는 26살때 대학교에서 처음만나서 4년반
사귐 내가 개못되게 굴면서 헤어지자고 해서 (많이 어렸었어 내가..) 상대방은 상처를 많이 받았어
1년뒤에 상대방한테 연락와서 만나서 밥먹었고 서로 미련은 있는데 확신은 없어서 얘기가 애매하게 마무리됐고
그 후로 서로 생일 챙겨준다거나 가끔 안부 물으면서 2~3개월 간격으로 카톡만 주고받았고 그런식의 연락이 1년정도 이어졌어
가끔 상대방이 밥먹자고 2번정도 제안했는데 내가 확신이 없어서 계속 미뤘어
마지막으로 카톡 나눈게 6개월전이고 상대방이 키우던 고양이가 너무 아픈데 대신 돌봐줄 수 있냐는 연락와서 내가 하루 대신 돌봐줬어
그리고 그 이후로 둘 다 아무런 연락을 안했어
근데 내가 이제서야 마음이 정리돼서 상대방한테 연락했는데 상대방이 지금 따로 연락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답장왔어
아직 사귀지는 않는거 같거든.. 못됐지만 그래도 얘기라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상대방이 자기도 대화는 해보고싶다고 나중에 꼭 다시 연락주겠다 해서 나도 알겠다고 기다리고 있겠다 했어
근데 다음날 카톡이 와서 혹시 언제 날짜되냐고 가능하면 반차써서라도 대화하자고 하더라고
이거 나 정리하려는 행동일까 ㅜㅜ.. 내가 많이 잘해준게 없고 연락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많이 체념중이야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