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작년 말에 건강검진할 때 그 문진하잖아 아무 생각 없이 체크하다가 우울증 초기? 그거 나왔단말임 근데 병원을 한번도 안갔는데 있는거 난 알고 있었음 있겠다 싶었다라 해야하나 우울증보단 무기력증에 가까운거 같은데 티 일도 안냇고 주변에 아무도 모름 근데 엄마가 건강검진 그거 결과 나온거 보여달래서 아무생각 없이 줬거든 미처 생각을 못했음
근데 엄마가 그거 보고 자꾸 우울증 뭐냐고 니가 왜 우울증 주의가 나오냐고 자꾸 그러는데 좀 스트레스 받음 보통 그런건 어쩌다 알게돼도 걍 모른척 하지 않음? 내가 티내면서 정신병 부린것도 아니고 아눈물날것같애 걍 엄마랑 티비보다가 콘서트 간다고 막 설레하고 난 그 기억으로 산다 막 스몰톡하면 근데 왜 우울증 그게 나오냐고 이러니까 말문 턱 막히고 두달째 자꾸 대화가 이렇게 흘러가니까 뭔 말을 못하겠음 아나진짜 엄마 때문에 정신병 더 오는거같애 원래 이정도 아니었는데 더 미칠 것 같음 걍 모른 척 좀 해줬으면 좋겠어 아 내가 왜 줘가지고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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