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과장님이신데
조금 과묵하고 무뚝뚝하지만 말없이 챙겨주는 스타일이셔.
잘생기시기도하고, 우리가 여초회사라서 눈독들이는 사람 꽤 많았어. 그중 나도 한명이었고
그래서 내가 몇달간 졸졸 따라다니면서 일방적으로 구애해왔고, 엊그제 둘이 술마시면서 내가 고백해서 사귀게되었음.
근데 오늘 톡하면서 ‘과장님 여자들한테 인기많으셨겠네요?’
라고 떠봤는데 ‘저 모솔인데요?’ 라고 하시더라고
이유를 물어보니까 원체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연애하는게 귀찮고, 딱히 마음에 드는 이성이없었다는데..
이거 믿어도 되는거 맞아?
보통 여자가 그런 경우는 봤는데 남자는 처음이야..
보통 잘생긴 남자가 모솔이면 성격에 하자있거나
게이이거나 둘중 하나 아니야?
내가 혹시나해서 ‘혹시 과장님 남자 좋아하는거 아니죠?’
라고 장난식으로 던졌는데.
실제로도 게이아니냐고 오해 받았었다고하더라고..
실제로 잘생긴 남자중에 본인 의지로 연애안하는 사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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