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우리 엄마도 나 살찌고는 빈말로도 예쁘다 안해줄 정도거든? 얼굴 보름달 그 자체됐고 행복한 돼지 수준임
근데 두달에 한번 보는 친구가 나 살찐 뒤에 자꾸 귀엽다 예쁘다 그러는데 이게 좀 이상함
나 귀여웡? 이러려고 쓰는 글이 아니라 나 날씬이 시절에는 귀엽다느니 예쁘다느니 일절 말 안하던 애였거든
근데 살찌고 무슨 아이돌 주접처럼 귀엽다하니까 얘가 나 먹이는건가 싶음
일부러 이러는거 같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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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 느낀게 내가 날씬할땐 옷 입은거 어때 물어봐도 저어얼대 예쁘다고 안했거든
그냥 그런 말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어
근데 살찌고는 헐 미친 너무 귀여워ㅠㅠ 이러니까 당황스러웠던 거야
딱히 지금 살쪘다고 내가 스스로 못났다 생각하거나 자존감 떨어지지는 않아 그거랑 별개로 누가봐도 지금은 살이 쪘고 그만큼 피부도 안 좋아졌는데 내 외적모습과 맞지 않는 칭찬을 그것도 그런 말 안하던 애가 하니까 황당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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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진짜 내향형들은 기대하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