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공황 증세 있는데 자리 없어서 서있었거든
근데 내 옆에 서있던 여자분 앞이 자리가 났어
나는 앉으려던 생각 아예 없었는데 뒤에서 나를 밀면서 나가서 내 몸이 그 빈자리쪽으로 밀렸어
근데 여자분이 나를 밀면서 앉으시더니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이러는거임… 아마 내가 자기 자리 뺏으려는지 알았나봐
그래서 내가 ‘뒤에서 밀린거에요 ;;…’
이러니까 ‘그럼 죄송하구요 ㅎ’ 이럼서… 주변에서 다 쳐다보는거임
이러고 나서 한 두정거장 서서 갔나? 공황증세 시작되고 그 여자분이 나 노려보면서 뭐하시는거냐고 했던거가 + 돼가지고
쓰러진거 같아… 왜냐면 누가 바닥에 누워있는 나를 흔들어 깨웠거든… 쓰러진 기억은 안나고… 그래서 그 여자분 옆에 계시던분이 자리를 양보해줘서 앉긴 앉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는거임..
그랬더니 그 여자분 아예 다른칸으로 가시더라… 내리시는 거였으면 그 칸 문으로 내리셨을건데 칸 이동을 하시더라고
그러고나서 또 몇정거장 뒤에 역무원 분 오셔서 쓰러지셨던분? 물어보고 119 안불러도 괜찮냐 하고 지하철에서 응급환자 있어서 잠시 정차하겠다고 하고 ㅠ 주변에 계시던 아주머니도 119 불러주시겠다하고.. 출근땜에 그냥 오긴했는데
암튼… 오른쪽으로 쓰러졌는지 오른쪽 몸이 계속 쑤시네 ㅠ 하.. 최악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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