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 (엄마 남동생)이 암 말기인데 계속 출근해서 일을 하는 상황이셨어 글서 엄마가 걱정되니까 전화해보니까 계속 설사하고 혈변 보고 몸이 안 좋대
그래서 엄마가 원래 조카들한테 평소 연락 절대 안 하는데 조카들한테 전화해서 너네 아빠를 지금 몸도 안 좋은데 출근 시키는 게 말이 되냐 병원 데려가라 너네 아빠 방치하고 그러면 안 된다 이랬대
그래가꼬 그 담날 조카들이 그제서야 외삼촌을 병원에 데려갔나봐 근데 외삼촌이 바로 다음 날 돌아가셨어
근데 장례식장 자리에서 외숙모가 울엄마보고 애들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셔라 남의 집에 말 얹지 마라 형님네 남편도 형님 성격 때문에 사는 동안 고생하다 가셨을 거다 (울 아빠도 제작년에 돌아가심) 이러면서 냅다 막말을 했대
근데 거따대고 다른 가족들도 막 한마디씩 거들면서 엄마한테 엄청 따지고 뭐라 했나봐 왜 애들한테 병원 데려가라마라 잔소리 했냐고...;
나도 옆에서 통화 하는 거 들었는데 잔소리 하는 것도 아니고 걍 ㄹㅇ 걱정 돼서 아버지 병원 빨리 데려가서 치료 좀 받게 해드려라 이런 뉘앙스였는데
조카들이 뭔 말을 이상하게 한 건지 외숙모가 꼬아 듣는 건지 ㅋㅋㅋㅋㅋ 난 엄마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그러면 본인은 본인 남편 그렇게 악착같이 출근 시킨 건 잘한 일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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