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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투수들 다 나왔다 했는데…거기서 (안)현민이 타석이 오더라고."
WBC 대표팀에서 뛴 KT 선수는 총 4명. 고영표는 앞서 일본전 선발로 등판했었고, 소형준은 이날 2이닝 1실점(홈런 1), 박영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다한 뒤였다. 이강철 감독은 "아이고 현민아 여기서 못치면 역적된다 생각했는데, 초구에 잘 해결하더라. 정말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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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들아 기념니폼 살말 한번만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