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고딩 여자애였는데
아파트 자기방 13층에서 뛰어내려서 온 애였음
(본인 친언니가 보는 도중에 뛰어내렸다고 했음..)
병원 오는 도중에도 심장 여러번 멈추고 그랬는데
어찌저찌 수술장까지 들어가서 장 터진거 출혈 막는다고 거즈 쑤셔넣고.. 근데 장기들이 너무 부어서 배 못 닫고 연 채로 중환자실 들어왔거든
혈압 올리는 약 고용량으로 계속 달고 피가 없으니까 피 대신 수액 혈관으로 쏟아붓고 피도 쏟아붓고 당연히 인공호흡기 달고
교수님이 살 가망 없다고 부모님 불러서 미리 임종면회 하자고 했거든
근데 다들 신기해했던게 애가 어려서 그런지 진짜 잘 버텼음..
눈도 뜨고 있고;; 여기 병원인거 아냐고 물으니까 고개 끄덕거리고;;;;; 눈물 흘리고;;;; 하
결과적으로 저녁 여덟시쯤 들어와서
다음날 오후 두세시 쯤 사망했는데
부모님이랑 그 애의 언니가 임종면회 들어와서 찢어지게 우는게 정말 충격적이었음
죽은 그 애는 뛰어내린걸 후회했을까... 무슨 생각하면서 울었을까.. 가끔씩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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