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좀 넘게 만나면서 8번은 헤붙했어 특히 작년부터 최악이었고… 얘가 완전 노는거 좋아하는 애라 작년에 동아리 회장하고부터는 맨날 술자리 가서 연락 잘 안됨+ 나 속이고 몰래 사친들 있는 술자리 가고 그랬거든..ㅋㅋㅋ
이걸로 내가 몇번이나 잡도리했는데 그때마다 울면서 미안하다고 싹싹 빌고 앞으로 안그러겠다 했는데 말만 하고 행동은 전혀 안고쳐져
그러다 작년 12월 말에 여자후배 취한거 부축한다는 핑계로 걔 가방 들어주고 팔짱끼고 웃는 모습 사진 내가 발견해서 헤어지자 했어 내 기준에서는 바람이라고 판단해서…
그리고 2월 초에 걔가 미안하다고 울고불고 무릎 꿇고 싹싹 빌어서 봐줌.. 앞으로 내가 거슬려하는 사친 있는데 걔랑도 안만날거고 그 바람난 여자후배랑 그 이후에 연락 안한다고 그랬는데 계속 디엠으로 연락하고 있더라.. 대화내용 보니 뭐 진짜 그냥 특별한건 없고 친한 선후배 사이가 서로 시덥지않는 내용이었어
그래도 내가 너무 빡쳐서 앞으로 얘랑은 절대로 엮이지마라 하고 계속 연락하고 거짓말할꺼면 헤어지자 그러니까 또 길거리에서 3번이나 무릎꿇고 울고불고 너 아니면 안된다고 내가 앞으로 진짜 잘할게 해서 넘어갔어..
그런데 2월초에 나한테 잘하겠다 다짐해놓고 2월 내내 자기 스키장 가서 보드타는거에 미쳐가지고 잘 못했어 또 사친들 섞여서 스키장 가고.. 걍 2월 내내 그 스키장 가는 문제로 넘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또 그만하자고 하고 카톡차단박고 인스타도 다 끊었는데 연락와서 진짜 2월까지만 스키장 가고 그다음부터는 진짜 잘하겠다고 용서해달라고 함..그러다가 2월 28일에 내가 서운한거 막 얘기하니까 욱해서 지가 헤어지자 하더라고.. 그러다가 3월 3일에 잘 풀고 다시 만나고 있는데 3월 2일에 바람난 그 여자후배랑 내가 거슬려하는 사친이랑 다른 남자애들도 섞여서 다같이 술마셨더라구.. 내가 그 여자후배랑 술마신거 땜에그거땜에 내가 뭐라고 하니까 나한테 혼날까봐 무서웠다고 이틀동안 잠수타더라
그러다 먼저 또 연락이 와서 이번주 월욜에 만났는데 동명이인이라고 그 여자후배 아니라고 거짓말핟가 내가 다 증거보여주니까 그때는 헤어져있지 않았냐 하다가 결국엔 울면서 또 미안하다고 앞으로 안그러겠다 하더라구..
그리고 좀 어색하고 분위기 안좋게 헤어졌는데 걔가 집 도착하면 연락하래서 집도착했다고 톡하니 안읽씹하거 화수 내내 잠수탔어 그래서 나도 아무런 연락안했고.. 목욜 새벽에 너무 아파서 이틀동안 연락을 못했다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나도 그냥 약먹고 푹 쉬어라 하고 더이상 아무연락 안했는데 그 뒤거 목욜부터 일욜밤인 지금까지 그냥 잠수타..
아니 헤어지자고 차라리 말을 하던가 카톡차단도 안하고 인스타도 여전히 맞팔이고 인스타는 열심히 하고 내 스토리도 다 챙겨보는데 그냥 나한테 아무런 연락을 안해..나도 그 뒤로 아무런 연락도 안하고 있어
이대로 그냥 끝인걸까? 아니면 좀 더 기다리면 연락오려나..진짜 심한 회피형이긴 해.. 그냥 이대로 끝났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이전에도 싸우고 그러면 하루이틀 정도는 잠수타다가 다시 먼저 연락오고 그랬는데 이렇게 지 인스타 할건 다 하고 내 스토리도 다 보면서 거의 일주일동안 나한테 아무런 연락없이 잠수타는 건 처음이라.. 헤어진건지 아닌지도 헷갈려
도대체 갑자기 왜이러는거야;
걍 이대로 그냥 끝났다고 생각해야 하나..? 혹시 길게 잠수 탔다가 다시 돌아와서 잘 연애하는 둥이들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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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29살인데 제일 오래간게 200일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