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인팁인데
나는 그 사람이랑 성격도 비슷하고 말도 잘 통한다고 생각했거든...
밥도 자주 같이 먹고 얘기도 잘 통하고
근데 그 사람은 아니었나봄...
술자리에서 나한테 대체 왜 그런 특이한(?) 행동들을 하는 거냐고 자기 이해될 때까지 물어봄
그러고 나서 내가 왤케 캐묻냐고 하니까
자기 기준에서 이해가 안 되는 행동들을 하니까 뭔가 낮부끄럽게 느껴졌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이건 대화 나누다가 어쩌다 나온 얘긴데
여태까지 나랑 주말 점심에 둘이 밥 먹었던 게
자기 생활패턴 바꾸려고 노력한 거였대 ㅋㅋ
주말 점심에 약속 잡으면 늦잠은 안 잔다고...ㅋㅋ
이제까지 이성호감인줄 착각했는데
이젠 뭐... 인간호감이면 감지덕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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