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놀랬어 ..
2년간 사귀었고 그동안 나 몰래 폰을 본 줄 꿈에도 몰랐어.
사귈때 질투도 하나 없었고 항상 평온을 유지하고 로봇같은 면모..?라.. 뭐 가끔 감정적인면이 보이긴했다만 그냥 그랬는데 ..
그간 같이 여행도많이가고 외박도 엄청 했는데 그때마다 이랬다는걸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
이번에 놀러가서 알게되었는데 ..
내가 먼저 잠에 든 상황에 애인이 내 폰을 들고 화장실에갔나봐.. 난 당연히 자고있으니 몰랐고 자다 깼는데 상대가 옆에없고 내 폰도없으니 난 패닉이와서 불켜고 돌아다니니까 화장실에서 애인이 나오더라고 깼냐면서 .. 되게 당황을하드라고 .. 난 몰랐어 이때까지만해도..
나보고 폰을 슬쩍주길래 “잉? 내폰들구갔어?”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물어봤는데 “아 내 폰 배터리가없어서.. 애기꺼 들구갔지”이러길래 글쿤했는데.. 오빠 폰 배터리보니 89퍼인거야 ㅋㅋㅋㅋ .. 의문이들어서 오빠 폰 배터리많은뎅..? 했더니 그냥 폰헷갈려서 들고갔다고 말이 바뀌는거야..
화장실에 걍 내폰 자기폰 둘 다 들고간거지 뭐 ...
그때가 00시가 넘은시간이고 나는 잠에 23시에 든 상황이라 배터리내역들어가서 앱 뭐봤는지 봤는데 카톡 20분 인스타 10분 갤러리 5분 문자내역 2분 전화내역?1분 이메일 5분등등 진짜 다양하게도 봤드라고 ...
일단 내역뭐봤는지는 얘기안했고.. 폰헷갈려서 들고갔다는 말만 듣고 그냥 귀엽다하고 넘어가줬거든?
내 애인만 그럴수도있겠지만 인팁이 원래 이정도로까지 질투나 의심은 티 안내면서 뒤에서 훔쳐보는스타일이야?
만나면서 이성문제일으킨적 한번도없고 신뢰를 깬적도없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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